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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세비야 | 플라멩코 박물관(Museo del Baile Flamenco)
플라멩고의 본고장인 세비야!
세비야에 왔으니 플라멩고 공연을 보기로 했다.
(티켓은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해두었다.)
플라멩코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하몽을 통으로 들고 가는 사람을 보았다. 신기한 풍경...ㅎㅎ
플라멩코 박물관 입구는 좁은 골목 사이에 있어서
지도를 잘 보면서 찾아가야 했다.
플라멩코 박물관 벽에서 만난 한글...!
그림을 그린 작가분이 한국인이라는 것 같았다. 왠지 반가운 기분 :)
나름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꽤 많았다.
(제일 앞 줄에 앉으려면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할 것 같다.)
오늘의 공연자
무용가 3명과 가수 2명, 기타 연주자 1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공연장 위를 보니 매달려있는 의자와 오렌지 나무가 보였다.
그리고 뻥 뚫린 천장...!
실내라고 생각했던 무대 공간은 사실 안뜰이었다.
참고로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그래서 눈에 열심히 담아왔다 ㅎㅎ
공연을 보고 나오니 밤이었다.
늦은 시각이지만 여전히 거리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밤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피곤하니 오늘은 이만...!
세비야 플라멩코 박물관에서 본 플라멩코 공연은
무대가 워낙 가까워서 정말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세비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은 방문할 가치가 있는 듯!
시간 여유가 있다면 공연을 보기 전에 박물관을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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