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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6. | 태안 | 태안 독채펜션, 소소펜션 : Page 6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쓰면 3박 4일 동안 쉴 수 있는

나름의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태안으로 여행을 떠났다.

숙소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계획을 세우기로!

태안 여행 첫 숙소는 '소소 펜션'이었다.

독채 펜션인데다 단체 예약 불가+노키즈존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조용할 것 같아서 선택했다 :)

 

입구에 바로 보이는 카페 겸 사무실에서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을 할 때 저녁 때 바베큐를 하기 위한 숯도 결제!

(바베큐 이용비는 2인 2만원이었다.)

 

우리가 머물 곳은 page6이었다.

(사실 page4에 차 마시는 공간이 예뻐 보여서 고민했었는데,

2만 원을 더 내기에는 조금 아까울 것 같아서...고민 끝에 page6으로 예약했었다.)

 

바닥과 벽의 타일 장식이 독특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층고가 정말 높았다.)

 

침구도 하얀색이라 깔끔하다.

침대 매트리스는 살짝 딱딱한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다.

 

자세히 보면 조금씩 낡은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듯!

 

냉장고 문은 조금 삐그덕 거리더라...ㅎㅎ;

그리고 냉장고 소리가 큰 편이라 잘 때는  조금 거슬렸다.

 

조리 도구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2인 정원 객실이라 모든 물품들은 2인에 맞춰 구비되어 있었다.

 

역시나 깔끔한 느낌의 욕실 겸 화장실!

 

욕실 용품들은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깜박하고 따로 챙겨오지 않았더라도 문제 없을 듯!

 

수건도 4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저녁때 하나 쓰고 아침에 하나 쓰면 딱이다.

 

방에서 문을 열고 나가면 바베큐장으로 이어진다.

 

사방이 막혀있는 공간이라서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거나 해도 고기를 구워 먹는 데 문제가 없다.

거기다 독립된 공간이라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마음에 들었다.

 

짐 정리를 한 후 저녁을 먹기 전까지 잠시 주변을 둘러보기로 했다.

 

펜션 건물이 많은 편이라 전체 공간이 꽤 넓은 편이었는데

전체적인 조경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는 불멍하는 장소인가...!

실제로 사용하는 장소인지는 잘 모르겠다.

홈페이지에도 따로 안내는 없는 듯...?

 

걷다보니 멀리 바다가 보였다.

시간 여유도 있으니 바다까지 다녀오기로 했다.

 

펜션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청포대 해수욕장이 나온다.

조개를 캐거나 바닷물에 발을 담그며 노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해변 곳곳에 파여있는 구멍을 들여다보면

작은 게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움직이는 속도가 느리던데...; 죽은 척하는 게들도 많았다.

 

모래 위에 선을 그리며 움직이는 고둥들도 정말 많았다.

모래밭에 그려져 있는 선들은 모두 고둥들이 그린 듯...!

 

움직이는 모습을 가만히 보고 있는데 꽤 재미있었다 ㅎㅎ

 

파도치는 바다와 반짝반짝 윤슬

 

미세먼지가 있어서 그런지 주변이 조금 뿌옇게 보이기는 했지만

오래간만에 본 바다 풍경은 정말 좋았다.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산책을 마친 후

다시 펜션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슬슬 저녁 먹을 시간!

 

예약한 시간에 맞춰 숯불을 준비해주셨다.

 

숯 양이 조금 적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둘이서 고기를 구워 먹기에는 충분했다.

(먹느라 바빠서 고기 굽는 사진을 못찍었다...-_-;;)

 

다음 날. 체크아웃 하기 전에 잠깐 수영장에 들렀다.

생각보다 수영장이 꽤 큰 편이었다.

 

당연히 추워서 수영을 할 수 없을 것 같아 수영복을 챙겨오지 않았는데

낮에는 기온이 꽤 높아서 물놀이가 가능한 날씨였다.

(실제로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도 여러 명 있었다.)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수영복을 챙겨와도 좋을 듯!

 

 

소소 펜션은 독채 펜션이라 조용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방에 설치되어 있는 커튼이 햇빛이 전혀 가려지지 않아서

아침에 늦잠을 잘 수 없어 아쉬웠던 숙소였다 ㅠ_ㅠ (안대가 필요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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