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6. | 제주 |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제주도의 새로운 풍경을 찾아서!

이번 목적지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이었다 :)



입장료는 성인 1인 1,000원.

도립공원이라 입장료가 저렴한 편인 것 같다.


동절기에는 입장 마감 시각이 오후 3시이니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할 듯!





1~5코스까지 있는데, 우리는 시간 여유가 있으니

4코스를 따라 돌아보기로 했다.






가시낭길과 빌레길을 제외하고 느긋하게 한바퀴 크게 쭉 돌면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

가볍게 산책삼아 돌아보기 좋은 정도!





본격적으로 출발!





갈림길마다 안내가 잘 되어 있기도 하고,

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길 잃을 염려는 없다 :)





테우리 길을 따라 쭉쭉~!







2월이지만 여기저기 초록빛이 남아있었다.






다시 갈림길 등장!

가시낭길은 갈 계획이 없으므로 





이번에는 한수기길을 따라 걸었다.







이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이나무'

이 이름표를 보고 한참을 웃었던 것 같다 ㅎㅎ






중간중간 퀴즈도 준비되어 있다!






날이 흐려서인지 겨울이라 그런지

곶자왈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조용했다.


언제나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는 우리에게는 최적의 장소였다 ㅎㅎ





드르르륵 딱딱

조용한 숲이라 그런지 딱따구리의 소리가 꽤 크게 들렸다.

동물원이 아닌 숲에서 만나는 동물들은 언제나 신기하다.







산책로를 따라 열심히 걷고 있는데 순간 꽃향기가 느껴졌다.

어디서 나는 향기일까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하얀 꽃을 발견했다.






요즘은 정말 편리한 세상인 듯.

카메라로 사진만 찍으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꽃의 이름은 백서향!

특히 이 꽃은 곶자왈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한 꽃으로 제주백서향이라고 하더라.

발걸음을 멈추게 될 정도로 향이 정말 좋았다 +ㅁ+







걷고 또 걷다 보니 어느새 중간 지점에 도착했다.

이제 마지막 오찬이길만 남았다.





빌레길로 가면 조금더 빨리 되돌아 갈 수 있다.

계속 걸었더니 다리가 아프기는 하지만... 그래도 오찬이길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고사리가 꽤 자주 눈에 띈다.

그러고 보니 제주도 고사리가 꽤 유명한데, 한 번도 못 먹어 봤다.

고사리 주는 고깃집을 한 번 가봐야 하는데!






호랑가시나무

잎 끝이 뾰족뾰족한 것이 호랑이 발톱과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새빨간 열매가 꽤 눈길을 끈다.





오찬이길의 끝 무렵에 건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전망대 건물이다.





올라가면 주변 풍경이 보여야 하는데!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잘 안보인다 ㅠ_ㅠ

안내판과는 전혀 다른 풍경!


안타깝게도 별 소득 없이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뭐 보이는 게 있어야 말이지...-_-;






탐방로를 쭉 돌고 나왔더니 탐방시간 종료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중간 중간 사진찍느라 천천히 다녔더니 모두 둘러보는 데 2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





마지막은 뜬금없는 귤나무로...ㅎㅎ



(우리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에서는 숲해설도 진행하고 있으니

시간 맞춰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곶자왈 도립공원 홈페이지를 참조 :)

http://www.jejugotjawal.or.kr/



중간에 쉬지 않고 걷느라 힘들기는 했지만,

겨울에도 초록빛 숲을 볼 수 있어 좋았던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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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산 1 | 제주곶자왈도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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