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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 나트랑(냐짱) 코코넛 스파(Coconut Spa)

 

점심을 먹은 후 바로 근처 카페로 이동했다.

돌아다니기에는 날씨가 너무 덥다...ㅎㅎ;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이는 '부겐빌레아'

꽃나무 가로수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오늘은 스타벅스 대신 하이랜드 커피에 들렀다.

 

카페 안은 역시나 시원하다 +ㅁ+

 

아이스 아메리카노 49,000동

Pindi Choco(초코시럽+우유+베트남커피) 49,000동

음료 두 잔에 5,500원 정도. 확실히 스타벅스보다 싸다...ㅎㅎ

커피 맛은 뭐... 시원한 음료는 나름 괜찮은 것 같다!

 

커피를 마시며 남은 시간 동안 무얼 할까 고민하다

근처에서 발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근처에 있는 코코넛 스파가 나름 평이 괜찮기에 카톡으로 예약문의를 남겼는데

오후 6시 이전에는 아무 때나 방문해도 상관없다는 답변이 왔다.

 

옆 건물이라 바로 방문했다 :)

 

발 마사지 60분 360,000동

카운터에 계신 직원분이 한국어를 정말 잘하신다.

 

결제를 마치고 안내에 따라 안쪽으로 들어갔다.

좁은 복도를 따라 작은 마사지룸이 여러 개 늘어서 있는 구조였다.

 

일행끼리만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꽤 큰 장점인 듯!

 

발, 다리 마사지. 그리고 마무리로 어깨, 목, 머리, 얼굴 마사지까지.

마사지사를 잘 만났는지 꽤 만족스러웠다.

(코코넛 스파라는 이름에 걸맞는 코코넛 오일 마사지였다.

시작할 때 얼굴에 차가운 오이팩을 얹어주는 데 그것도 꽤 괜찮았다 ㅎㅎ)

 

일찍 알았더라면 나트랑에 머무는 동안 한두 번 정도는 더 방문했을 텐데,

일정이 끝나갈 즘이라 아쉬웠을 정도!

나트랑에서 방문한 마사지샵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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