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7. | 나트랑(냐짱) | 아미아나 리조트 산책
예약해 둔 셔틀 버스 탑승 시각까지 여유가 생겨서
리조트 내부 산책을 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보이는 풍경
왼쪽에는 공사장이 있지만 살짝 방향을 틀어서 보면 나름 괜찮다...-_-;
건물을 지을 때 살짝 방향을 틀어서 지었다면
공사장이 안보이는 완벽한 오션 뷰였을텐데...뭔가 아쉽다...ㅎㅎ
(참고로 '베가시티'라는 복합단지 조성 공사인데,
2024년 11월쯤에나 공사가 끝난다고 한다.)
날씨가 꽤 덥기는 하지만 그늘진 곳으로 다니면 괜찮은 것 같다 :)
이쪽은 프라이빗 비치 뷰라고 해야하려나...? ㅎㅎ
해변은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그래도 투숙객들만 있는거라 사람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닌 듯.
카약을 빌려서 타는 사람도 보였다.
리조트에서 요일마다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액티비티(요가, 카야킹 등)가 있는데,
신청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은 느낌이었다.
바닷물은 밖에서 보니 더 맑아 보이는 것 같다...ㅎㅎ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 찍기 :)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선베드에는 사람은 별로 없고 짐들만 한가득...ㅎㅎ
Lagoon Bar 앞에 있는 수영장.
아미아나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 중 크기는 가장 작지만 놀기 좋았던 수영장이었다.
튜브 사용 불가 수영장이라 특히 쾌적했을지도 ㅎㅎ;
해변은 직원들이 계속 정비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나름 깨끗하게 유지가 잘 되는 것 같다.
물 위에서 봐도 물고기가 꽤 많이 보인다.
아미아나 리조트에 있는 수영장 중 가장 큰 수영장인 해수풀!
진짜 바닷물일까 아니면 소금을 탄 물일까...-_-?
수온이 따뜻해서 놀다보면 살짝 더운 느낌이 드는 수영장이었다 ㅎㅎ
나무 데크를 따라 이동 이동. 더우니까 빠르게!
그늘이 없어서 정말 덥다.
의자가 있지만 너무 더워서 앉아서 쉬기는 힘들 듯...;
그늘막 설치를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다.
멀리 고층 빌딩이 보인다.
살짝 뿌옇게 보이는 것은 미세먼지 때문인가?!
아미아나 리조트 서편
여기에도 모래사장과 선베드가 있다.
하지만 눈 앞에 보이는 바다에서는 물놀이를 할 수 없다 ㅎㅎ;
프리미어 디럭스 빌라 오션뷰 룸
물놀이하러 가기에는 조금 멀지만 조용히 쉬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
뒤쪽은 디럭스 빌라 가든뷰 룸.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쪽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텅텅 비어있는 수영장.
오전 10시는 수영장 이용객이 가장 적은 시간대인 것 같다.
대부분 퇴실했거나 투어를 떠나지 않았을까?
청소하는 직원들만 보인다 ㅎㅎ;
셔틀 버스를 타기 위해 로비로 이동했다.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라 아직은 한적한 분위기였다.
오후가 되면 여기도 사람들로 북적이겠지 -ㅁ-;
잠깐은 괜찮지만 오래 머무르기에는 여기도 너무 덥다...=_=;
마지막은 바다수선(Beach Spider Lily) 사진과 함께...ㅎㅎ
산책로가 길지 않고, 그늘이 별로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_-;
그래도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아 보이는 곳은 많은 느낌이다.
아미아나 리조트는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조경이 꽤 잘 되어 있어서 나름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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