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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 나트랑(냐짱) | 아미아나 리조트 디럭스 킹 빌라 오션뷰

 

 

이번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숙소인 아미아나 리조트!

 

시내에서 떨어져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리조트에서 뒹굴거리며 쉴 생각으로 예약한 곳이었다.

아미아나 리조트 로비

 

규모도 크고 인테리어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방이 뚫려있는 곳이라 너무 더웠다 -_-;;

거기다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았는데, 체크인이 정말 오래 걸렸다.

(가져다준다던 웰컴티는 마지막까지 나오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서비스는 좀 아쉬운 느낌)

 

체크인을 마친 후 버기를 타고 방으로 이동!

(생각보다 이동 거리가 짧아서 마지막 체크아웃 때 빼고는 걸어 다녔다.)

 

437호, 디럭스 킹 빌라 오션뷰 룸

 

바다를 보며 쉴 수 있는 썬 베드가 놓여있다.

 

하지만 앞에 보이는 것은 공사장 -_-

바다가 슬쩍 보인다고 모두 오션뷰는 아닐텐데, 실망스러운 풍경이었다.

심지어 공사장에서 쿵쾅거리는 소리도 종종 들렸다.

(차라리 가격이 저렴한 가든뷰가 나을 듯!)

 

방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었다.

 

테이블에는 웰컴 프룻인 용과가 준비되어 있었다.

 

용과만 하나 덜렁 있는 것이 허전해 보여서

마트에서 산 망고를 함께 올려놓았다 ㅎㅎ

 

고장 난 스탠드. 어쩐지 플러그도 뽑혀있더라니.

관리가 잘 안되는 느낌이다;;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음료들은 모두 유료!

 

도자기로 된 전기포트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드레스룸 겸 화장실 공간이 나온다.

 

머무르는 동안 쓸 수 있는 농과 비치백

꽤 오래된 건지 정말 낡았더라;;

 

세면대는 2개라서 꽤 유용했다.

 

세면대 뒤쪽으로 돌아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따로 문이 달려있지 않았다 ㅎㅎ;;

 

그리고 반쯤 야외인 욕실!

 

수영복을 널어놓고 말리기 좋아 보였다.

 

샴푸와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지만

집에서 가져온 것을 쓰느라 사용해 보지는 않았다.

 

참고로 반신욕이나 해볼까 하고 욕조에 물을 받았었는데

빨간 녹물이 나오는 데다 물 온도도 미지근해서 결국 포기했다 -_-;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 실망도 큰 느낌이었다.

(3박 4일이나 예약한 것을 살짝 후회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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