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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4. | 부산 | 벡스코(BEXCO) 2016 부산국제모터쇼

 

 

 

큰맘먹고 부산까지 왔는데, 날씨는 비가 주룩주룩. 그것도 꽤 많이 내린다 -_ㅠ

어디 돌아다니기는 힘들 것 같아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다 마침 모터쇼가 열린다는 소식에 벡스코로 향했다.

 

티켓은 스마트 벡스코 앱을 깔면 줄 안서고 구입할 수 있다기에 벡스코로 가는길에 다운받아서 설치했다. ㅎㅎ

(사실 입장권을 미리 구입했으면 더 싸게 살 수 있었겠지만, 부산 여행 자체가 즉흥적인거라 뭐;;)

 

 

 

 

 

벌써 입구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단 제1전시장부터!

모바일 티켓을 구입한 덕분에 줄서서 티켓을 교환할 필요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K7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음...; 이번에 모터쇼를 돌아보면서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

사진 찍는 사람들 대부분이 남자 모델에게는 큰 관심이 없다는 것...ㅋㅋ

 

 

 

 

 

TV 광고가 꽤나 인상적이었던 NIRO

"What's your name?" "NIRO"

 

뭐 솔직히 엔진룸은 봐도 잘 모르지만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모습은 꽤나 신기했다.

뒷좌석 시트 위치에 배터리가 있다.


 

 

 

 

 

 

 

기아자동차에서 풀사이즈 SUV 모하비의 후속으로 공개한 '텔루라이드'

 

컨셉카답게 어마무시한 사이즈의 휠과 크롬처리가 되어있었다.

게다가 문 열리는 모습이 독특하다!

 

미국 FBI들이 타고 다닌다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비슷한 느낌도 좀 든다.

기아 로고만 좀 바꾸면 멋질 듯하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르노삼성 QM6

SM6 디자인의 확장판 느낌이라 참 맘에 든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 겉모습만 살짝 보고 말았다. 얼마쯤 하려나.





 

 


아우디의 새로운 모델 R8

 

기존 모델보다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에, 이래저래 성능이 좋아졌다고...

더 벙커에 나오는 유경욱 선수가 꼼꼼하게 짚어가며 설명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그리고 BMW관

한쪽에 나란히 M2, M3, M4 가 전시되어 있었다.


BMW의 플래그쉽, 750Li xDrive. 가격이 1억 9천만원 정도 한단다. 

제원상 0-100km/h 가속 시간이 4.5초라는게 놀라운 자동차.

 


 

 

 


 쉐보레의 카마로SS. 포드 머스탱과 경쟁하는 범블비~

6.2리터 8기통 엔진에서 455마력의 출력을 낸다고 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이 4초!

가격은 5,098만원 (머스탱보다 싸단다 ㅎㅎ;;)

 


 

 



2세대 쉐보레 볼트

최대 676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라고 한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제네시스관이었다.

 

 

 

 

 


 


 


 

 

 

 

비둘기색과 로즈골드의 조합, 

그리고 세세한 디자인들이 너무 멋졌던 제네시스 뉴욕 컨셉트 HED-10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눈길이 갔던 차였다.

처음에는 왠 비둘기색인가 했는데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었다.

 

 



 

 

 


 


현대 자동차 N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를 위해 만들었다고한다.

특히 뒷모습이 너무 멋있다. 




 

 

잠시 쉬러 올라갔던 현대차 라운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었는데, 한가해서 쉬기 좋았다.

 

라운지에서 내려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받은 MAN 병따개와 차량용 USB 소켓

뭐 사실 딱히 쓸모는 없지만 그냥 주니까 받아왔다 ㅋㅋ

 

 



 

그리고 현대차 IONIQ에서 이벤트 참여하고 방울토마토 화분을 받았다.

키워서 방울토마토 먹어야지 +ㅁ+

 





 


World Rally Championship 에서 활동하는 뉴 i20 WRC 모델

겉은 i20이지만, 성능은 i20이 아니란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S63 카브리올레. 프로모션 영상이 멋졌다.

그리고 벤츠답지 않은 뒷 모습이 신선했다. 

 

 

 

 

제1전시장 관람을 마치고 제2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장승효 작가의 작품. Holy Motors - Driving Desire

화려한 그림이 아주 인상적이다.






재규어 최초의 SUV. F-Pace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TS040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합쳐 1000마력의 출력을 낸단다.



 


 


토요타의 수소연료전지차 Mirai

왜 친환경차들은 디자인이 이모양인지; 별로 마음에 안든다 -_-





 

 


캐딜락의 신차 XT5

 

캐딜락을 보면 자꾸 드림걸즈 영화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ㅎㅎㅎ





 

 


벤틀리관도 있었는데, 여긴 부스내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있었다.

줄서는 건 귀찮으니까 그냥 멀리서 보고 말았다.

 

벤틀리 최초의 SUV '벤타이가'도 전시되어 있었다.

 

 



 


마세라티에서도 마찬가지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떼


요즘은 고급차 회사에서 SUV를 만드는 것이 대세인가보다.





 


인피니티 최초의 소형차 Q30

벤츠와의 기술공유로 A클래스의 플랫폼을 사용해 만들었단다.

3,800만원대라는 나름 괜찮은 가격대를 보여준다.





 


렉서스의 LF-C2

황금색 차체가 신기했다 ㅋㅋㅋ

 

 

 


 


그리고 GSF


신형 렉서스의 ∑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앞에서 보면 그럴듯 한데, 옆에서 보면 돌출입 같은 느낌이었다;;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특히 테일램프가 멋있게 바뀌었다!

 

 

요걸로 모터쇼 관람은 끝!

생각보다 돌아보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킨텍스에서 하는 모터쇼보다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 관람하기에는 수월했다.

완전 사람에 치이며 다닌건 아니라서 ㅎㅎ

 

 

여튼 부산국제모터쇼 관람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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