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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5. | 부산 | 맛집 탐방 2일차! 개미집, 르 쁘띠갸또


 

 

 

 

부산 여행 2일차!

오늘은 서면과 남포동에서 놀기로 했다 ㅎㅎ

 

우선 아침겸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오늘 아점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는 낙지볶음 전문점 '개미집'으로 결정!

 

 

 

 

 

 

 

우리가 간 곳은 개미집 서면점이었는데 여기도 24시간 운영이라고 써있었다.

 

사실 원래는 '원조할매낙지'라는 곳이 유명하다고 해서 거기 갈까 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이곳으로 정했다 ㅎㅎ

여긴 체인점이 몇 군데 있어서 왠지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고나 할까.

(실제로 식당에는 자리가 많았다 ㅎㅎ)

 

 

 

 

 

 

고민할 것 없이 낙곱새볶음으로 2인분!

그리고 남들도 다 한다는 우동사리 추가를 했다.

 

 

 

 

 

 

사람이 많지 않은 덕분인지 음식은 금방 나왔다.

냄비 가득 낙곱새볶음과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 대접에 밥이 담겨 나왔다.

 

 

 

 

 

 

 

직원분이 알아서 뒤적뒤적 해주시니 그냥 가만히 먹어도 된다고 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일단 우동면이 더 불기전에 얼른 후루룩 +ㅁ+

 

 

 

 

 

우동면을 다 건져먹은 후에는 낙곱새볶음을 밥에 덜어 김가루와 함께 슥슥 비벼먹으면 된다.

조금 맵긴 한데 완전 맛있다 >ㅁ< (사실 요즘 매운걸 잘 못먹는다;)

 

 

그나저나 서울에도 낙곱새 파는 곳이 있으려나...?

 

 

 

 

 

밥을 먹었으니 이제 커피 마시러 가야지.

멀리 온거니 프랜차이즈가 아닌 지역 카페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이리저리 검색해봤는데,

유명하다는 곳은 어째서인지 다들 멀리있다...=_=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딱히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고민하다

눈앞에 있길래 찾아간 '쁘띠 갸또'

 

 

 

 

 

 

 

오늘은 우째 가는 곳 마다 한가하구나...ㅎㅎ

덕분에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배는 부르지만...그래도 디저트 하나는 먹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수플레'를 주문했다.

수플레는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더라.

 

 

 

 

 

그리고 늘 그렇듯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가격은 뭐 무난한 것 같았다.

 

 

 

 

 

 

 

커피맛은 뭐 그냥저냥.

맛있다고 하기도 뭐하고 맛없다고 하기도 뭐하고.

 

 

 

 

 

 

TV에서 보고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었던 수플레!

드디어 먹어봤다 ㅋㅋ

 

설탕 알갱이가 조금 씹히는 식감도 괜찮았고, 아이스크림과 따끈따끈한 수플레는 잘 어울렸다.

커피랑 먹기 딱 좋은 디저트인 듯.

양은 가격에 비해 좀 적다 ㅋㅋㅋ 뭐 이미 배부른 상황이었으니 상관없지만.

(당연한 이야기긴 하지만 속이 텅 비어있다고!)

 

 


 

배가 부르지만 부산 맛집 탐방은 계속됩니다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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