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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브리즈번 | Goodbye Brisbane. 마이어 푸드코트, 시청사, 로마스트리트 역, 타이거 에어

 

 

 

 

브리즈번에서의 마지막 날!

 

오늘 오후에는 케언즈로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야했다.

아침에 일어나 일단 체크아웃을 한 후 로비에 짐을 맡겨두었다.

 

 

 

 

 

아침을 먹기 위해 이리저리 방황을 하며 돌아다녔으나,

아침 일찍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1월 1일이라 그런건지 문을 연 곳이 별로 없었다.

결국 브리즈번 시내 한 바퀴를 다 돌았으나 딱히 갈만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결론은 마이어 푸드코트로...ㅋㅋ

 

 

 

지난번 얌차에서 실패했던 것을 경험삼아 오늘은 다른 두 곳의 가게에서 하나씩 주문하기로 했다.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

 

 

 

 

 

 

피스님이 구입해 온

원래 10불이었는데 뭐 이것저것 추가하다보니 가격이 비싸졌다 ㅋㅋㅋ

 

소스가 많아 조금 짜기는 했지만 그래도 먹을만했다.

 

 

 

 

 

 

그리고 베트남 음식점에서 구입한 일본식 카레(;)

베트남 음식점에서 왠 일본식 카레를 팔까 했는데... 가격이 괜찮은 것 같아서 주문했다.

닭튀김이 올려져 있는 일본식 카레는 단돈 5불!

 

맛은 그냥 일반적인 짭짤한 일본식 카레 느낌이었는데 가성비 괜찮은 것 같았다.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시청사로 향했다.

 

 

 

 

 

 

시청사보다는 넥타이 매고 있는 캥거루 동상이 더 눈에 들어왔다.

이 넥타이는 누가 갈아주는 거려나?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로마스트리트 역에 가보기로 했다.

나중에 짐 끌고 가려면 어느 길이 좋은지 미리 봐두는 것이 좋으니까.

 

호텔에서 역으로 가는길에 오르막이 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다행이 짐끌고 가기 괜찮은 길이었다.

 

 

 

 

 

 

역에 들른 김에 고카드 환불도 받았다.

보증금 10불과 잔액 2.1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두명이니까 X2)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겨 다시 역으로 왔다.

시간맞춰 움직인 덕분에 열차시간에 맞게 도착할 수 있었다.

(열차가 30분에 한대씩 다니기 때문에 시간표 확인은 필수!)

 

 

 

 

 

브리즈번 국내선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가 케언즈로 이동할 때 탈 타이거 에어!

사실 워낙 평이 안좋아서 걱정 많이했는데, 뭐 별다른 것은 없더라는.

 

 

사실 공항에 도착해서 꽤나 머리가 아팠었는데, 바로 수화물 무게 때문이었다.

무게를 재어보니 2kg 정도가 초과되었다.

그냥 여유있게 수화물 추가를 해 놓을걸 ㅠ_ㅠ

 

어쩔 수 없이 짐을 풀어서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을 찾아서 버렸다.

겨우겨우 무게를 맞춰서 짐을 붙인 후 탑승게이트로 이동했다.

(...그런데 정말 무거워보이는 경우 말고는 직접 들고 들어가는 짐 무게를 딱히 확인하지 않는 것 같았다.

왠지 버린 물건들이 아까웠다;;)

 

 

 

 

 

비행기 탑승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에 들렀다.

적당해보이는 곳을 찾다가 이글보이즈라는 피자가게를 발견했는데,

조그마한 피자 한판에 8.5불. 뭐 역시나 조금 짜기는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이제는 정말 브리즈번과 헤어질 시간.

 

Goodbye Brisbane. 이제는 케언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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