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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 브리즈번 | 안작 스퀘어, 성 스티븐 성당, 누사 초콜릿 팩토리

 

 

 

 

 

 

 

 

우리가 호주에서 가장 처음 도착한 곳이었던(물론 공항은 제외하고) 브리즈번 중앙역.

이 곳에 오니 호주에 도착했을 때 그 신기했던 느낌이 떠오르는 듯 했다.

 

 

 

 

 

 

센트럴 역 근처에 있는 안작 스퀘어(Anzac Square)

사실 브리즈번 센트럴 역에 도착해서 호텔로 가는 길에 지나갔던 곳이었다.

 

뭐 그때는 짐이 많아 얼른 호텔에 가져다 놓고 쉬고 싶어서 둘러볼 생각은 전혀 못했었지만...

 

 

 

 

 

 

꺼지지 않는 횃불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안작 스퀘어.

덕분에 근처에만 가도 후끈후끈하다. (왠지 겨울에 가면 좋을 듯;)

 

 

 

 

 

 

안작 스퀘어에 있는 이 꺼지지 않는 횃불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설치하였다고 한다.

 

 

 

 

 

바로 아래에는 조그맣게 공원이 꾸며져 있었다.

 

 

 

 

 

처음 봤을 때 꽤나 신기했던 검은 부리의 새.

물론 나중에는 워낙 흔하게 보여서 흥미를 잃었다 ㅎㅎ

(어디선가 이 검은 부리 새에게 빵을 강탈당했다는 글을 본 것 같다.)

 

 

 

 

 

안작 스퀘어를 지나 도로를 건너면 우체국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우체국 건물이라기 보다는 우체국이 있는 건물이지만...ㅎㅎ

 

중세 느낌의 건물이 인상적이었다.

 

 

 

 

 

 

멀리 보이는 센트럴 역. 시계탑이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왠지 소피텔이 주인공인 사진 같지만...ㅎㅎ)

 

음...소피텔은 센트럴 역과 연결되어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일이 많다면 괜찮은 숙소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냥 지나가다 만난 성당.

고층 건물들 사이에 있는 나즈막한 성당은 왠지 특이했다.

 

 

 

 

 

 

이 성당의 이름은 성 스티븐 성당

THE CATHEDRAL ST STEPHEN이라고 써있어서 성 스테판 성당인가 했는데 스티븐이라고 읽는단다.

 

 

 

 

 

 

처음에는 성당 건물이 하나인가 했는데, 주변 건물들까지 모두 성당 건물이었다.

꽤나 규모가 큰 성당인 듯.

 

 

 

 

 

내부에는 딱히 들어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근처 벤치에 앉아 잠깐 쉬었다.

(우리처럼 잔디밭에 앉아 쉬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늘에 앉아 있으니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여유로워 좋았다.

 

 

 

 

 

잠깐 쉬었으니 힘내서 다음 장소로!

 

 

 

 

 

이 곳은 브리즈번에서 꽤나 유명한 누사 초콜릿 팩토리(Noosa Chocolate Factory)

 

 

 

 

 

 

누사 초콜릿 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을 파는데,

고디바와 비슷한 느낌이기도 했다.

 

 

 

 

 

다만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도 하고, 판 초콜릿 등을 무게에 따라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했다.

(절반 정도는 이미 sold out 표시가 붙어있었다.)

 

 

 

 

 

고심끝에 고른 소금이 들어간 초콜릿.

Lake Macleod sea salt

 

소금기가 살짝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꽤 맛있었다.

역시 단맛과 짠맛은 잘 어울리는 듯.

 

 

 

 

 

그리고 날씨가 더우니 아이스 음료도 하나.

72% 아이스 카카오로 주문했는데, 이건 좀 싱거운 느낌이라 그냥 그랬다.

 

 

 

누사 초콜릿 팩토리에 방문한다면 판 초콜릿 한 조각 정도는 사먹을만 한 것 같다 :)

특히 소금 초콜릿 추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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