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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0. | 말라가 | 말라가 크리스마스 불빛축제, 콘스티투시온 광장

 

 

스페인 여행의 시작점인 말라가에서의 짧은 여정이 끝나가고 있었다.

말라게타 해변과 말라가 항구를 지나 다시 구시가지로 향했다.

 

도로를 따라 달리는 마차들.

마차와 자동차가 함께 달리는 풍경은 여전히 신기하다.

 

한겨울이지만 푸릇푸릇 한 식물들!

스페인 남부의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는 정말 부럽다.

 

연말이라 여전히 도시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남아있었다.

 

11월~1월은 말라가의 축제 기간이라고 한다.

말라가 크리스마스 불빛축제(LUCES NAVIDEÑAS MÁLAGA)

 

라리오스 거리를 가득 채운 화려한 장식들!

 

낮에 봐도 예쁘지만 밤에는 반짝반짝 조명이 들어와서 더 예쁘다 :)

 

골목 사이로 멀리 말라가 대성당이 보였다.

 

말라가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콘스티투시온 광장(Plaza de la Constitución)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조명이 세워져있었다.

 

이런 조명 장식은 역시 밤에 봐야 예쁜데...ㅎㅎ

 

콘스티투시온 광장 바닥에는

스페인 신문사에서 발행한 신문의 표지가 새겨져있는 금속판이 있는데,

1978년 12월 6일 스페인 헌법이 채택된 다음날 발행된 신문들이라고 한다.

 

말라가 대성당(Catedral de la Encarnación de Málaga)

 

말라가 대성당은 외부만 둘러봤다 ㅎㅎ

 

오렌지 나무의 안뜰(Patio de los Naranjos)

오렌지가 가득 달려있는 오렌지 나무를 볼 수 있었다.

 

성당 안에 들어가보지 않더라도

오렌지 정원은 잠시 둘러볼만 한 것 같다.

 

돌고돌아 다시 알카사바로 향하는 길

 

여전히 알카사바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말라가 여행의 시작과 끝은 알카사바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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