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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 전주 | 한옥마을 다빈 호텔(Hotel DAVIN)

 

 

이번 전주 여행은 갑자기 정한 일정이라 그런지

숙소를 예약하려고 찾아보니 비싸거나 이미 마감된 곳이 많았다.

(역시 숙소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 듯...ㅠ_ㅠ)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호텔 다빈 (동네에 있는 중식집 이름과 같다...ㅎㅎ)

한옥 마을에서 가까우면서 침구가 깔끔하다는 평이 많은 곳이었다.

2019년에 오픈했다고 하니 나름 신축인 듯!

 

총 3개 층을 객실로 운영하고 있었다.

 

체크인을 키오스크로 하더라.

(카운터에 사람이 있음에도 키오스크로 안내한다 -_-;)

 

덕분에 체크인 시각에 융통성이 1도 없는 듯 ㅎㅎ;

1시쯤 도착했는데 역시나 체크인이 불가능하다고 뜨더라.

 

짐을 보관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더니

옆에 있는 회의실에 두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곳이라 조금 불안하기는 했지만

CCTV 천국인 우리나라의 보안을 믿고 가방을 대충 의자 위에 올려두었다 ㅎㅎ

(결과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었음!)

 

체크인 시각에 맞춰 다시 도전!

호텔에서 온 문자에 나와있는 예약번호를 넣으면 카드키가 나온다.

 

디럭스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배정된 것은 디럭스 패밀리룸인 듯?

어차피 침대가 하나 더 있다는 차이뿐이라서 크게 상관은 없었다.

 

가볍게 앉아서 맥주 마시기 좋은 테이블과 의자도 있었다.

 

창밖으로는 차가 쌩쌩 다니는 풍경이...!

2층 객실이라 커튼을 열어 놓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다.

 

침구 다음으로 중요한 공간인 욕실.

역시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느낌이었다.

 

일회용품은 별도로 비치되어 있지 않았는데,

필요하면 2층 로비에 준비되어 있으니 챙겨오면 된다.

 

바디워시와 샴푸는 대용량으로 준비되어 있다.

 

엘리베이터에 5층 루프탑이라고 써 있기에 올라와봤는데

누군가의 캠핑장 느낌이라 잠깐 둘러보고 내려왔다.

 

멀리 산도 보이고 가까이에는 한국집이 보인다...ㅎㅎ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여행을 할 예정이라면

위치도 괜찮고 객실도 깔끔해서 가성비 좋은 숙소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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