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8. | 보홀 | Rue De Premier 불쇼, 헤난 타왈라 리조트 야경

라모이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니 광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보홀의 명물인 불쇼!

공연을 보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맞춰 간 것은 아니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처음에는 LED 등인가 했는데 진짜 불이었다 +ㅁ+;;

노래에 맞춰 불꽃을 휘리리릭!

가끔 공중으로 던졌다가 다시 잡는 것을 실패하기도 했는데,

실수를 해도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넘어가는 모습도 재미있었다.

단체 군무도 멋있지만 한 명이 나와서 할 때가 더 화려한 느낌이었다.

기름 냄새가 좀 나기는 했지만 꽤 재미있었다.

공연 시간에 맞춰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며 공연을 봐도 괜찮을 것 같다 :)

적당히 공연을 보다 숙소로 돌아왔다.

해가 지고 난 후라 그런지 낮과 달리 돌아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하늘이 맑아서 달도 선명하게 잘 보이고,

주변에 조명이 적은 곳으로 가면 별도 많이 보였다.

Star Walk2 앱을 참고하며 별자리 찾기!

밤하늘에서 익숙한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꽤 재미있다.

방에서는 주변 조명이 밝아서 확실히 별이 적게 보이는 듯.

화려한 조명 덕분에 밤에 더 예쁜 수영장 풍경 ㅎㅎ

조명이 워낙 밝아서 밤 수영도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주변 소음 때문인지 수영장은 저녁 8시 30분까지만 운영한다고 한다.

내일의 일정을 위해 이제는 잠자리에 들어야 할 때였다.

그럼 이만 Good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