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23.01.28. | 보홀 | 릴라 고래상어 투어 예약, 알로나 비치 산책

 

 

보홀 여행의 대표 코스 중 하나인 릴라 고래상어 투어!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는 길에 여행사에 들러 예약을 하기로 했다.

 

릴라 고래상어 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오션 투리스모(OCEAN TURISMO)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 -ㅁ-;;

한국인은 티켓 가격이 더 비싸다는 소문이...!

그러나 다른 대안이 없으니 별 수 없는 것 같다.

 

예전에는 고래상어 투어 티켓(1인 1,500페소)만 별도로 판매했었는데,

이제는 무조건 차량까지 포함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차량은 여러 명이 함께 이동하는 밴이고 비용은 1인 500페소였다.

(지금은 차량비가 1인 1,000페소로 올랐다고 하더라;;)

 

2인 총 4,000페소에 예약 완료!

최대한 일찍 가야 시야도 좋고 대기 시간도 짧다고 해서

새벽 6시 픽업으로 요청했다.

 

투어 예약을 마친 후 숙소로 돌아왔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잠시 놀다가 알로나 비치로 향했다.

 

조금 전까지 분명 흐리고 소나기가 쏟아졌었는데

어느새 하늘이 개고 있었다.

 

알로나 비치는 해변의 폭이 좁은 편이었는데,

사람은 정말 많았다 ㅎㅎ;

 

오후 늦은 시각에도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다.

 

해안가에 둥실둥실 떠 있는 부표 다리

한 번은 올라가봐야지 했었는데,

헤난에 머무는 동안 결국 올라가보지는 못했다.

 

하늘이 조금 개어서 노을이 보이려나 기대를 했지만

약간 붉어지다 말더라...-ㅁ-;

 

그래도 솜사탕 같은 분홍빛 구름은 볼 수 있었다 ㅎㅎ

 

 

알로나 비치는 관광지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해변을 따라 펍도 많으니 저녁때 가볍게 술 한 잔 하러 오면 좋을 것 같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