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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 멜버른 | 홀리데이 인 멜버른 에어포트 호텔(Holiday Inn Melbourne Airport)

 

 

 

 

 

아침 일찍 애들레이드행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이리저리 공항 근처에 있는 호텔들을 알아보다

기왕이면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 호텔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홀리데이 인 호텔로 결정했다.

지도에서 보기에 위치도 가까워 보였고...-ㅁ-;

 

 

 

서던 크로스 역에서 스카이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걸려 멜버른 공항에 도착!

그런데...호텔은 생각보다 공항에서 먼 곳에 있었다!!!

(정말 캐리어 끌고 걸어가면서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그랜드 호텔에 하루 더 있다가

 

아침일찍 스카이버스 탈껄 후회했다...-ㅁ-;;;)

 

사실 뭐...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이긴 하지만...길이 너무 안좋았다 -_ㅠ

 

 

 

그래도 호텔이 깔끔해 보이는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체크인을 한 후 키를 받아서 일단 방으로 들어갔다.

 

 

 

 

방이 그리 넓지 않지만 상태는 괜찮은 듯 +ㅁ+

 

 

 

 

 

 

 

입구가 아일랜드 식탁으로 공간 구분되어 있는 것이 꽤 특이했다.

기본적인 커피포트나 와인잔, 머그잔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욕실도 뭐 조금 좁기는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닌 듯.

욕실 어매니티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가지고 다니던 것을 쓰느라 써보지는 않았다 ㅎㅎ

 

 

 

 

  

 

뭔가 휑한 분위기의 바깥 풍경이었다.

도로 건너에는 쇼핑몰(?)이 있었는데

식당은 따로 없는 듯 했고 맥도날드만 있었다 -_-;;; 선택권이 없구나;

 

 

 

 

 

왼쪽으로 파크로얄 호텔 주차장과 건너로 공항 건물이 보였다.

파크로얄의 파크는 사실 주차장이라는 의미였나보다 ㅋㅋㅋ

 

저 주차장은 여러 렌터카 업체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듯 했다.

 

 

 

 

 

 

멜버른에서의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호텔 바에서 가볍게 술을 한잔 했다.

 

음...안타깝게도 분위기는 동네 술집이었지만...ㅋㅋ

그래도 꽤 유쾌한 분위기였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편하게 마시기 좋았다.

 

 

 

 

  

 

우리를 애들레이드로 데려다 줄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항공 비행기!

 

 

여튼...홀리데이 인 멜버른 에어포트 호텔은 생각보다 위치가 좋은 편은 아니다.

(공항까지 가려면 파크로얄 호텔을 통과해야한다;)

물론 도보 10분 정도 거리가 그리 먼 것은 아니지만 기왕 편하게 가려면 차라리 파크로얄 호텔을 선택하는 편이 나을지도.

 

 

다음에 같은 상황이라면 그냥 멜버른 시내에서 하루 더 머물고 아침 일찍 출발할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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