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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 프라하 | 프라하성-구황궁(Old Royal Palace), 성 이르지 바실리카(St. George's Basilica)

 

 

 

 

 

 

성 비투스 대성당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낸 후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사진을 보니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끝났겠지?

(다녀온지 거의 3년이 지났으니까 ㅋㅋㅋ)

 

 

 

 

 

성 비투스 대성당에서 나와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구황궁(Old Royal Palace)이었다.

구황궁은 성 비투스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성 비투스 대성당이 워낙 화려한 탓에 구황궁은 오히려 소박해 보였다.

 

현재도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로 사용되고 있어서 일부분만 공개가 되고 있다고 한다.

 

 

 

 

 

 

구황궁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블라디슬라프 홀(Vladislav Hall)

주로 중요 행사때 이용되었던 곳으로, 가로 길이가 63m나 된다고 한다.

(교회를 제외하고 유럽에서 가장 큰 기둥이 없는 방이라고 한다.)

 

 

 

 

 

 

아치가 어우러져 꽃무늬를 이루고 있는 천장 장식이 인상적이었다.

 

 

 

 

 

 

 

구궁전에 대한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녔다.

걷다보면 테라스로 나와 바람을 쐴 수 있는 곳도 있다.

 

 

 

 

 

 

아크릴로 만든 프라하 성.

어쩐지 대충 만든 느낌이다 ㅋㅋㅋ

 

 

 

 

 

 

 

대부분의 방들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거나 한 느낌은 별로 없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때문일 듯.

 

천장 가득 여러 왕조의 문양이 그려져 있는 곳도 있었는데,

아마도 체코의 역사려니 추측만 해 보았다.

 

 

 

 

 

구황궁에서 나와 성 이르지 바실리카(St. George's Basilica)로 향했다.

그나저나 어떻게 읽어야 이르지가 되는건지는 여전히 의문-_-;

뭐 입간판에 한글로 '성 이르지 바실리카'라고 써있으니 그런거겠지...;

 

 

 

 

 

성 이르지 바실리카는 원래 10세기 경에 목조건물로 지어졌었던 건물인데,

화재로 불타버린 후 12세기에 다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축했다고 한다.

 

건물 밖에서 보면 두 개의 하얀 첨탑이 보이는데, 약간 더 큰 오른쪽이 아담, 왼쪽이 이브를 상징한다고 한다.

 

 

 

 

 

 

내부에 있는 석관은 체코의 수호성인이자 보헤미아의 군주였던

성 바츨라프의 조모인 성 루드밀라의 성체가 안치되어 있다고 한다.

 

 

 

 

 

 

체코의 대표적인 음악제인 '프라하의 봄' 기간에 연주회장으로도 이용된다고 하니

시간이 맞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다음은 어디로 가야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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