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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1. | 남양주 | 남양주 맛집투어! 기와집순두부 조안 본점




금요일 저녁! 신서유기에서

아침 식사로 순두부를 먹는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보고

토요일 아침은 순두부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ㅋㅋ




얼마 전에 점심시간에 맞춰 왔다가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었던 기와집순두부

그래서 오늘은 문 여는 시간에 맞춰서 왔다!!


인터넷에 찾아봤을 때에는 10시에 문을 연다고 나와있었는데,

동절기에는(11월~2월) 10시 30분에 문을 연다고 한다.

차에서 기다리다가 문이 열리기에 슬쩍 들여다봤더니 들어와도 된다고 하시더라 ㅎㅎ

(조금 일찍 도착해도 괜찮은 것 같다!)






문 열자마자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오기 시작했다.

신기하구나 -ㅁ-;;; 정말 유명한 곳인가보다.






별 생각 없이 순두부 백반으로 2인분 주문했다.

아침이니까 추가메뉴는 생략...ㅎㅎ


나중에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하는 것을 보니

콩탕백반이 비지찌개 처럼 나오는 것이라고 하더라.

하나씩 주문할 것을...아쉬웠다 ㅠ_ㅠ 다음에 또 오면 되지 뭐!





음식은 주문하자마자 거의 바로 나온 것 같다.






계란찜 같은 느낌의 순두부였다 +ㅁ+





몽글몽글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

아침식사로 정말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다.





반찬으로 나온 것들 중 제일 맛있었던 취나물

특유의 향이 순두부와 잘 어울렸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속초의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가 더 마음에 든다.

순두부는 비슷비슷한 느낌이지만

일단 반찬으로 나오는 황태무침과 비지찌개가 완전 맛있다 +ㅁ+

다만 속초는 너무 멀어서...ㅠ_ㅠ



그런 의미에서 순두부가 생각 날 때 가끔 들를만 한 곳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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