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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 의정부 | 하비풀, 셀프 웨딩 플라워 클래스




하비풀에서 8월에 사두었던 셀프 웨딩 플라워 키트

긴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드디어 꺼냈다.

(6월에 산 수채화 클래스 키트는 아직도 개봉 전이다 -_-ㅋ)



셀프 웨딩 플라워라고 되어있기는 하지만

그냥 실내 장식용으로 구입했다 ㅎㅎ





상자를 열면 부케, 부토니에, 화관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다.

덕분에 따로 준비해야 하는 재료가 없어서 편하다.





오늘 부케의 중심이 되어 줄 양귀비 꽃.

조화이지만 생각보다 생화 느낌에 가까웠다.


다만 눌려서 조금 구겨진 부분은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듯 -_-;;





수업 영상을 따라 재료들을 잘 펼쳐두었다.





잘 모르니까 일단 똑같이 따라하기 ㅎㅎ





우선 하나하나 가위로 잘라주기. 싹둑싹둑, 가위가 꽤 잘든다.

전지가위를 사려고 했었는데 그냥 이 가위를 쓰면 될 것 같다 ㅎㅎ




재료 다듬기 끝!




다음은 와이어링하기.

철사로 인공적인 줄기를 만드는 작업이다.




하나하나 작업을 해줘야해서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철사 위로 꽃테이프를 감아주면 된다.

다 감고 나니 손가락이 끈적끈적;;




드디어 끝!

손끝이 꽤 아팠다 ㅠ_ㅠ




스파이럴 기법을 활용하여 부케 완성!

정답은 없으므로 마음에 드는 형태로 완성하면 된다.

마음에 안들면 다시 처음부터!


결론은 느낌 가는 데로 ㅋㅋ




부토니에는 부케에 들어가는 재료 중 일부로 만들면 된다.

만들다 보니 재료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라 부케에서 몇 개 뽑아다 썼다 ㅎㅎ




요건 화관 만드는 데 쓴 재료들!




부케, 부토니에, 화관 3종 세트 완성!





완성한 부케는 화병에 꽃아두었다.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듯.



결과물을 보니 꽤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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