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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4. | 파주 | 파주 맛집투어?! 심슨 더 스파이스



태국 여행을 몇 일 앞둔 어느 날.

팟타이가 먹고 싶어서 식당을 찾아보았다.


그러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다가 오는 길에 들를만한 곳을 발견했다.




파주 야당역 근처에 위치한 '심슨 더 스파이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다행히 토요일, 공휴일은 제외였다 -_-;

(도착했을 때가 2시 30분이었다.)

그리고 일요일은 쉰다!


식당을 찾아갈 때에는 미리 영업시간을 잘 확인하고 다녀야할 것 같다.





사람이 꽤 많은 편인지 대기 명단이 준비되어 있었다.

(점심 시간을 피해서 왔더니 대기를 할 필요는 없었다.)





자리를 치울 때 까지 잠시 기다려야 한다고 하기에

옆에 있는 대기실에 앉아있었다.





기다리는 동안 마실 수 있는 커피.

더워서 뜨거운 커피는 그닥...-_-;; 실내도 살짝 더운 편이었다.





맛집에는 하나쯤 있다는 유명인 사인도 있었다 +ㅁ+;






천정이 높고 테이블이 적어서 꽤 쾌적한 분위기였다.

다만 공간이 넓고 주방이 바로 앞이라 그런지 냉방은 조금 약한 편이었다 -_ㅠ

(이날 엄청 더웠다... 뭐, 한 여름만 아니면 이 부분은 괜찮을 것 같다;)





베트남 쌀국수와 팟 타이를 하나씩 주문했다.

운전을 해야하는 관계로 맥주는 생략;






사장님이 심슨 팬인걸까?

가게 이름에도 심슨이 들어가고 내부 인테리어도 심슨 가족이었다 ㅎㅎ






잘 익은 숙주가 듬뿍 올라간 팟 타이






아삭한 숙주와 함께 면을 호로록

역시 팟타이는 달고 짜고 새콤하고 +ㅁ+ 자극적이다!





튀긴 두부가 들어있었는데 식감이 꽤 괜찮았다.






그리고 다음은 베트남 쌀국수인 퍼 보





매운 고추와 고수, 라임의 대타인 레몬이 함께 나왔다.

일단 고수를 준비해 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ㅎㅎ





고추와 고수를 몽땅 넣은 다음 레몬즙을 조금 넣고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고기와 함께 호로록!

국물이 조금 더 진하면 좋을텐데 약간 아쉬웠다.




네비가 길을 잘못 알려준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근처에 도로 정비가 잘 안되어 있어서 찾아가기 어려운 점이 조금 아쉬운 곳이었다.

꽤 멀기도 하고...맛있기는 하지만 다시 또 찾아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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