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4. | 군산, 부안 변산 | 복성루, 철길마을, 내소사, 채석강, 적벽강, 변산 대명콘도, 탈 아리궁

 

 

 

식목일 맞이 전라도 여행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전라북도! 변산반도전주를 둘러보기로 했다.

목적지가 정해지니 나머지는 일사천리.

우선 숙소를 예약하고 주변의 갈 곳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첫 목적지는 변산. 아침에 출발하여 점심때쯤 경유지인 군산에 도착했다.

군산에 들른 이유는 단지 점심을 먹기 위해서!

이곳에 짬뽕으로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열심히 두리번거려야 찾을 수 있는 자그마한 중국집 복성루

매스컴에도 나온적이 있다고 하는 유명한 곳이었다.

약간 이른 점심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안은 손님들로 가득!

 

다행이 빈 테이블이 있어서 자리를 잡고 앉아 유명하다는 짬뽕을 주문했다.

(손님들이 워낙 많은지라 다른 손님들과 합석을 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잠시 후 음식 등장!

위에 쌓여있는 홍합과 오징어, 돼지고기가 꽤나 인상적이었다.

배가 많이 고팠기에 열심히 흡입! 국물이 진하고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다.

다만 먹을수록 느끼해짐은 어쩔 수 없는 듯...ㅎㅎ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이동한 곳은 사진찍기 좋다고 알려진 군산 철길마을.

이마트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다.

 

 

 

금요일 낮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 좋았다.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열심히 사진도 찍고.

 

 

철길 마을에 있던 검은 고양이.

어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인지 그냥 길냥이인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가까이 다가가도 피하지 않고 드러눕기까지...-_-;;;

대박

 

 

그리고 순박하게 생긴 어느집 강아지.

 

철길 마을을 뒤로하고 서둘러 부안 내소사로 이동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일정을 대폭 수정했다.)

 

 

입장료(성인 1인 2000원)를 지불하고 내소사로.

 

 

길가에 벚꽃이 만개해 있었다.

 

 

 

한적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내소사에 도착할 수 있다.

 

 

 

내소사의 가장 인상깊은 점은 채색되지 않은, 나무 그대로의 색으로 지어져 있는 대웅보전 건물이었다.

특히 꽃무늬 문살이 아름다웠다.

 

 

내소사 입구에 있는 당나무.

대략 천살이 가까운 할아버지 당나무라고 한다.

 

시간이 있다면 주변 산책로를 돌아봐도 좋겠지만, 우리에게는 그리 시간 여유가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다음 행선지로 이동하기로 했다.

(일몰을 보기 위해서는 서둘러야 했다.)

 

내려 오는 길에 가판에서 모싯잎 송편을 팔기에 호기심에 하나 사들고는 채석강으로 향했다.

 

 

 

채석강은 나름 일몰이 유명한 곳이어서 인지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었다.

 

 

예쁘기는 하지만 뭔가 일몰 사진을 담기에는 애매한 느낌에 적벽강으로 가보기로 했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빠르게 이동!

 

네비게이션에 적벽강을 검색해서 갔는데, 뭔가 길이 아닐 것 같은 곳으로 자꾸 안내했다...-_-;;

들어가다보니 군사지역이라는 표지판도 보이고,

그나마 주차하기 괜찮은 넓은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 차를 세우고 안으로 더 들어가 보았다.

 

그래서 도착한 곳.

뭔가 초소 같은 느낌이기도 한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곳 같았다.

 

 

열심히 카메라에 노을을 담기위해 노력하였으나,

수평선 가까이에 구름이 너무 많았다 -_ㅠ

 

 

조금은 아쉬운 노을 사진.

붉은 노을을 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건만!!

(코타키나발루의 붉은 노을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오늘의 숙소는 대명리조트 변산 Cloud 9.

호텔형 리조트라는데, 취사시설이 빠져있는 것 말고는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대명리조트 변산의 최고 장점은 아마도...1층에 할리스 커피가 있다는 것?!

(피쓰님은 카페인 중독자이다 ㅋㅋㅋ)

 

커피한잔해

 

 

 

대명 리조트는 변산반도의 야경포인트이기도 하다 ㅋㅋㅋ

밤에 멀리서 보면 완전 잘보임.

 

짐을 대충 정리해 놓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이동했다.

저녁 메뉴는 '갑오징어 볶음'을 먹어보기로.

우리가 고른 곳은 해변촌 탈 아리궁이라는 식당이었다.

(역시나 폭풍 검색으로 결정!)

 

 

생각보다 꽤 큰 규모의 식당이었다.

미리 예약을 해놓기는 했으나,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메인 메뉴인 갑오징어 볶음과 함께 나온 반찬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옥수수구이도 있다 >ㅁ<

 

아... 그리고 이 식당이 유명한 이유 중의 하나가 양파 김치라고 했는데,

내입맛에는 맞지 않는 듯... 양파는 역시 볶음으로 먹어야...ㅎㅎ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배가 부르기는 했지만 먹지 않아면 아쉬울 것 같아 하나만 주문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볶음밥!

 

 

그리고 자기 전, 페렐라다 파비올라.

스페인 공녀와 벨기에 국왕의 사랑얘기가 담겨있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신맛이 조금 있는 편이긴 하나, 적당한 바디감에 향도 풍부했다.

취해서 잘 기억아진 않지만, TG 달리에디션과 비슷한 느낌? (물론, 파비올라가 좀 더 낫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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