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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의정부 | 의정부 맛집투어! 숯불구이 전문점 포탄

 

얼마 전 10% 인센티브 프로모션 기간에 충전해 둔

의정부사랑카드를 쓰러 오래간만에 의정부역으로 향했다.

 

오늘의 목표는 우대갈비!

의정부에서 우대갈비로 유명한 숯불구이 전문점 '포탄'

지난가을쯤 한번 왔었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서 포기했던 곳이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인 오후 2시쯤 방문했다.

 

우리가 들어가니 식사를 마친 두 팀이 계산을 하고 나가고 있었다.

직원분에게 물어보니 원래 낮시간에는 한가한 편이라고 하더라.

 

대기하는 것이 싫다면 낮에 방문하면 될 듯...ㅎㅎ

 

세트 메뉴도 있고 단품 메뉴도 있었다.

우리는 우대갈비 2인분으로 주문!

우대갈비는 1인분 가격이 정해져있지 않고 100g 당 가격이 책정된다고 한다.

 

새로 한 병도 주문했다.

밥은 일단 고기를 먹고 주문하기로!

 

기본 반찬들

 

아삭아삭한 식감의 샐러리 장아찌가 꽤 매력적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콘 샐러드 +ㅁ+!

 

고기를 찍어 먹는 양념으로 6가지가 제공되는 것이 독특했다.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

 

살짝 칼칼한 맛의 소고기 뭇국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생각보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맛있었다. (추가는 4천원)

 

그리고 주문한 우대갈비 등장!

오늘 나온 양은 총 560g이었다.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는 중...!

 

고기는 직원분이 먹기 좋게 구워주신다.

 

한 번에 다 구워놓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초벌을 해준다.

하나씩 익혀서 먹으면 되는데,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먹어본 우대갈비는

사실 생소갈비처럼 입에서 녹는 부드러운 식감은 아니었다.

대신 적당히 탄탄한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기대하고 온다면 실망할지도...;)

 

고기만으로도 사실 배가 불렀지만

사람들 평이 좋기에 오이 냉면도 하나 주문했다.

오이 냉면은 이름 그대로 오이채가 잔뜩 올려져 있는 냉면이었다.

(원래 오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 ㅎㅎ)

 

 

생각보다 고기 양이 많았던 건지 정말 배가 불렀다;;

다음에 우대 갈비가 생각나면 또 방문할 듯...!

기다리는 것은 싫으니 다음에도 낮 시간을 노려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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