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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3. | 양주 | 베이커리 카페 'AAA 베이커리'

 

 

크리스마스를 포함한 사흘간의 연휴!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에는 외출을 하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하루 일찍 근교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양주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인

AAA 베이커리였다.

 

 

2시 정도에 방문했는데, 매장 바로 앞 주차장은 자리가 없어서

근처에 있는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했다.

(매장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은 4~5대 정도만 주차가 가능했다.)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제2주차장

주차장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매장 바로 앞 주차장까지 포함해서 1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것 같다.

 

 

빨간 벽돌 무늬가 인상적인 AAA 베이커리!

예쁘게 지어 놓은 전원주택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사용하지 않는 듯했다.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빵이 잔뜩 쌓여있는 쇼케이스가 보였다.

 

 

직접 꺼내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하면 준비해 주는 방식이었다.

위생 관리를 하기에는 이쪽이 더 나을 것 같다.

(물론 빵의 종류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가능한 듯)

 

뭘 먹을지 열심히 고민하다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와 바닐라 몽블랑을 주문했다.

 

 

위에 잔뜩 올려져 있는 바게트들은 장식용...?

 

 

여기저기 바게트로 장식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베이커리 분위기를 살리기에 좋은 장식인 것 같다 ㅎ

 

그나저나 생김새가 다양한 것을 보면 진짜 바게트겠지?!

 

 

커피는 집에서 이미 마시고 나온 상태라

커피 대신 흑임자 라테와 자몽 티를 주문했다.

 

 

앉을 자리를 찾을 겸 두리번두리번

계단을 올라가면 2층에도 자리가 있다.

 

 

곳곳에 놓여있는 크리스마스 장식 덕분에 연말 느낌이 물씬!

 

 

구석에 접혀있는 의자가 놓여있었다.

의자가 부족하면 가져다 쓰면 되는가 보다.

 

 

남은 빵을 포장해 갈 수 있는 봉투도 준비되어 있었다.

 

 

2층에 올라가 보았는데 조금 더 시끌시끌한 분위기라 1층에 앉기로 했다.

아마 우리가 도착한 시각이 사람이 제일 많은 시간대였던 듯.

 

 

앉아서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빵과 음료가 나왔다.

 

 

상큼 달달한 자몽 티(6,000원)와

흑임자 향이 가득한 흑임자 라테(6,500원)!

(사실 음료들이 달아서 달콤한 빵과 조합은 별로였다. 너무 달아...-_-;;;)

 

 

그리고 바닐라 몽블랑(8,500원)과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4,000원)

 

 

바닐라 몽블랑 안은 바닐라 크림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으면 잘 어울렸을 텐데

하필 음료들이 전부 달아서...

 

 

올리브 치즈 치아바타. 사실 치즈맛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원래 올리브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ㅎㅎ

살짝 데운 다음 올리브 오일에 찍어서 먹으면 더 맛있을 듯!

 

 

 

빵과 음료는 무난했지만 복층 구조라 그런지 층고가 낮아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의 개방감을 생각하고 간다면 아쉬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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