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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 코타키나발루 |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스타 마리나(Star Marina)

 

따로 정해둔 일정이 없어서 아침을 먹고 방에서 쉬고 있었다.

그러다 섬 투어를 가기로 급 결정!

날씨가 좋으니까 잠깐 가서 물놀이를 하고 돌아오기로 했다.

스타마리나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려고 했으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아서

직접 다녀오기로 했다.

 

화창하고 더운 날씨 :)

 

게시판에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무료인 것도 있고 유료인 것도 있고.

 

생각보다 수영장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도 얕은 쪽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수심이 깊은 성인용 풀장 쪽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수영장에 그늘만 조금 있었어도 더 좋을텐데...ㅎㅎ

 

뙤약볕 아래를 걸어 스타 마리나에 도착했다.

(워낙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먼 느낌이었다.)

 

날씨와 수중 환경(?) 안내판

어느 섬으로 갈지 선택하는 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원래는 얼마 전 다녀왔던 마무틱섬을 가려고 했지만

오늘 마무틱섬과 마누칸섬은 수중 환경도 별로고 해파리도 있다고...

직원분은 사피섬을 추천하셨다.

 

직원분의 추천대로 사피섬에 다녀오기로 했다.

10시에 출발하는 보트로 예약 완료! (성인 1인 기준 왕복 70링깃이었다.)

돌아올 때는 오후 3시 10분까지 매시간 보트가 있으니

아무거나 타고 오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Sapi Island'라고 적혀있는 팔찌를 받았다.

팔찌가 있어야 배를 탈 수 있으니 잘 챙기기!

 

그럼 이제 짐을 챙겨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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