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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 | 뮌헨 | 뮌헨야경 - 시청사, 프라우엔 교회, 카우핑거 거리, 카를스 문

 

 

 

뮌헨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

오늘은 뮌헨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마리엔 플라츠에 오면 늘 가장 눈에 띄는 신시청사(Neues Rathaus)

아무리 봐도 이게 구시청사처럼 보인다 +ㅁ+;

 

 

 

 

 

마치 수백년은 되었을 것 같은 모습의 건물이지만,

20세기 초에 완공되었으니 실제로는 100년 정도밖에 안되었다고 한다.

 

 

 

 

 

신 시청사 건물의 시계탑에 있는 글로켄슈필(Glockenspiel)

매일 오전 11시에 인형극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 한 번도 못봤다 ㅎㅎ

(하절기에는 하루에 3번 인형극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내일 기회가 되면 보기로 :)

 

 

 

 

 

신시청사에서 살짝 고개를 돌리면 구시청사(Old Town Hall)가 보인다.

 

구시청사는 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어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시의회 건물로 사용중이다.)

 

 

 

 

뮌헨 최고의 번화가로 꼽히는 카우핑거 거리(Kaufingerstraße)

이미 가게들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였지만, 조명은 여전히 환하게 켜져 있었다.

 

 

 

 

 

아저씨가 양 팔을 벌리고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듯한 모습의 조형물이 있었다.

설명을 찾을 수 없어 의미는 모르겠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사람들로 가득차 활기찬 낮의 거리 모습도 좋지만,

밤의 화려한 조명을 볼 수 있는 밤거리도  꽤 멋있는 것 같다.

 

 

 

 

꽃으로 장식되어있는 이 건물은 남성 의류 백화점인 히르머 뮌헨(Hirmer Munich)이다.

남성의류 전문이라니...꽤나 생소하다 ㅎㅎ

 

 

 

 

백화점 건물 뒤로는 양파 두덩이가 보인다 +ㅁ+

 

 

 

 

 

이 건물은 프라우엔 교회(Munich Frauenkirche)로 뮌헨에서 가장 큰 교회인데,

양파모양의 지붕을 가진 첨탑 때문에 더 유명한 것 같다.

 

아쉽게도 공사중인지 아랫쪽이 가려져있었다 -_ㅠ

 

 

 

 

 

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카를스 문(Karlstor)에 도착했다.

(중세 성벽의 일부가 남아있는 것이라고 하더라.)

 

카를스 광장에는 시원하게 바닥 분수가 솟아오르고 있었다.

멀리 뮌헨 지방법원 건물이 보이는 데 건물이 꽤 멋있더라 >ㅁ<

 

 

 

오늘의 밤 나들이는 여기까지 :)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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