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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 나트랑(냐짱) | 나트랑 시내, 르모어 호텔(Le More Hotel) 디럭스룸, 조식

 

 

나트랑에서의 첫 숙소는 르모어 호텔이었다.

밤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가성비와 위치를 우선으로 선택했다.

위치는 정말 최고인 듯!

많이들 환전하러 가는 김청이나 김빈(금은방)까지 도보로 5분이 채 안걸린다.

 

생각보다 규모는 작은 편이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버고호텔과 비교가 되어서 그런걸지도...ㅎㅎ)

 

21층에는 루프탑바와 수영장이 있는데,

다음날 호텔을 옮겨야 해서 가볼 시간이 없었다 ㅎㅎ

 

디럭스 더블 시티뷰

아고다에서 3만원대에 예약을 했었다.

가장 기본 방이지만 확실히 널찍한 느낌이다.

 

넓어서 좋은 더블베드

하지만 매트리스는 조금 딱딱한 편이었다.

 

쟁반 위에 있는 생수와 커피, 차는 무료,

쟁반 밖에 있는 생수와 컵라면은 유료이니 잘 구분해야 한다 ㅎㅎ

 

욕실에는 욕조도 있고 깔끔한 느낌

조금 좁기는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닌 듯

 

칫솔 등과 같은 기본 어메니티도 준비되어 있다.

혹 미리 챙겨오지 않았다면 사용하면 될 듯.

 

샤워는 욕조에서 하면 되는 듯

샤워커튼은 따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통창을 통해 객실이 훤히 보인다.

블라인드를 잘 내리고 사용해야 할 것 같다 ㅎㅎ

 

고층이라 나름 시티뷰도 괜찮은 듯

멀리 롱선사의 불상이 보인다.

 

나트랑의 날씨는 맑음!

 

볶음밥 맛집인 곡하노이와 CCCP가 보인다.

CCCP는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가봤다 -_-;

 

아침일찍 찾은 조식당

사람 많은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오전 6시 30분에 아침을 먹었다.

아침을 일찍 먹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은 분위기였다.

 

조식은 역시 쌀국수!

닭고기 쌀국수(Pho Ga)와 소고기 쌀국수(Pho Bo)를 선택했다.

쌀국수는 어딜 가나 기본은 하는 듯 :)

 

현지 느낌을 살리기 위해 향신채를 듬뿍 넣어서 먹었다 ㅎㅎ

 

조식은 가짓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한 끼 식사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다만 2일 이상 먹는다면 많이 질릴 듯...ㅎㅎ;;

 

 

르모어 호텔은 가성비가 꽤 괜찮은 숙소였다.

저렴한 가격에 조식까지 포함이라니!

 

다만 체크아웃이 오래걸리니(방 점검을 마친 후 여권을 돌려준다.)

여유있게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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