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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 서울 | 이태원 맛집투어! 킨덜스(KINDERS)




점심을 배불리먹은 후 맥주를 마시러 가기로 했다.

역시 주말은 낮술이지 :)


그러나... 가려고 했던 맥주집이 아직 문을 열기 전이었다...-_-;;

낮술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고민을 하며 걸어가다 우연히 호프브로이 맥주 간판을 발견했다.




반가운 'OPEN' 팻말

식사류도 파는 곳이라 일찍 여나보다.






호프브로이도 있고 파울라너도 있고 +ㅁ+






아직 대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덕분에 조용한 분위기라 마음에 들었다 ㅎㅎ





병맥주보다는 역시 생맥주가! 가볍게 호프브로이 라거와 파울라너를 주문했다.


그리고 배는 부르지만 안주를 하나는 주문해야 할 것 같아서

'스피나치 앤 치즈'를 먹어보기로 했다.







맥주가 나오기를 기다리며 가게 안을 두리번 두리번.

여유롭고 좋구나...






호프브로이 라거가 먼저 나왔다.

오 -ㅁ- 황금빛 맥주!


사실 뮌헨에 갔을 때 호프브로이는 병맥주로만 마셔봐서...ㅎㅎ

뮌헨에서 마시는거랑 비슷하려나?






그리고 FC 바이에른 뮌헨 공식 맥주! 파울라너의 헤페 바이젠.

역시 라거보다는 바이젠이 내 취향이다.





홀짝홀짝 맥주를 마시며 안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바게뜨와 함께 나온 스피나치 앤 치즈





배불러서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배부르다 배부르다 하면서 계속 먹었다 ㅎㅎ

버터랑 마늘 넣고 시금치 볶은 후에 치즈 듬뿍 넣으면 되는건가...?

집에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





안주가 마음에 드니 맥주 하나 더!

이번에는 코젤 다크로 주문했다. 프라하의 추억을 떠올리며 ㅎㅎ





예전에는 코젤 생맥주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맥주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같다.





역시 낮술은 빨리 취하는 건지...-ㅁ-

얼마 마시지도 않았는 데 술기운이 슬슬...;



아쉽지만 오늘의 이태원 나들이는 여기까지.

조만간 또 새로운 곳을 찾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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