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7.06.03. | 강릉 | 강릉 맛집투어! 원조초당순두부




이번 주말 여행의 목적지는 바로 강릉!

길이 막힐 것을 감안하여 아침일찍 출발했는데도 차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다들 동해로 놀러가나봐...-ㅁ-



강릉에서의 첫 목적지는 초당순두부마을이었다. 아침을 든든히 먹고 여행을 시작해야지 +ㅁ+

초당순두부마을에는 초당순두부 전문점들이 꽤 여러곳 있었는데,

우리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원조'라고 하는 곳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사실 어딜가나 큰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았다.)





원조 느낌(?)이 물씬 나는 가게의 모습!

동해의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기 시작한 최초의 가게라고 하더라.





테이블이 꽤 비어있기에 대기표는 안받아도 되겠지 했는데,

일단 대기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했다;;





음식을 고른 다음 대기표를 받아서 기다리면 된다.






괜히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그나저나 바닷물로 두부를 만들면 뭔가 다르려나?





대략 15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 번호를 부르더라.

자리에 앉으니 이미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순두부정식(8,000원) 두 개와 두부김치(7,000원)을 하나 주문했다.

...순두부정식을 하나만 주문해도 될 걸 그랬다 ㅎㅎ;

둘이서 아침식사로 먹기에는 사실 양이 조금 많은 편이었다.





뽀얀 순두부가 한가득!





그리고 입맛대로 즐기는 간장과 콩비지.






두부김치는 별다른 것 없이 커다란 두부가 두 장!

김치와 함께 먹으면 된다.

두부는 고소하고 맛있더라 ㅎㅎ





순두부백만은 위의 순서대로 맛을 보면 된다고 하더라...ㅎㅎ;

사실 뭐 큰 차이는 모르겠다.

난 콩비지찌개를 조금 넣어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더라.




사실 속초에서 즐겨가는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집과 비교하자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ㅁ-




뭐 그래도 부담없이 아침 식사를 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