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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3. | 나고야 | 히쯔마부시 맛집 호라이켄(HORAIKEN)

 

 

 

 

나고야 히쯔마부시 맛집을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곳이 바로 이 호라이켄!

 

지난번에 왔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릴 자신이 없어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호라이켄도 몇 군데 지점이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마츠자카야 백화점 남관 10층에 있는 분점이었다.

 

 

 

 

빈쵸랑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하고,

얼마전에 먹었던 히쯔마부시가 정말 맛있었기 때문에 기대가 되었다.

 

 

 

 

 

역시 맛집답게 각종 언어로 쓰여있는 메뉴판...ㅎㅎ

양념특선 장어덮밥으로 2개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에 3,600엔! 비싸긴 하다 -ㅁ-;;

(빈쵸는 1인분에 3348엔이었으니까 여기가 조금 더 비싼 듯)

 

 

 

 

 

 

식당은 꽤 넓은 편이었는데, 직원분들이 정말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주방에서는 주문과 관계없이 음식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인지 금방 나오는 편이었다.

(정말 주문하고 10분만에 받았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장어가 가득!

보기에는 빈쵸의 히츠마부시랑 큰 차이가 없어보였다.

 

 

 

 

 

 

역시나 히쯔마부시는 3단계로 먹어야 제 맛!

다싯물을 부어서 마지막까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사실 양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빈쵸랑 큰 차이가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었다.

여튼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다면 굳이 이 곳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른 곳을 찾아보는 편도 괜찮을 듯!

 

 

 

 

 

이번에는 맥주를 생략해서 딱 2인분 가격인 7,200엔을 결제했다.

한끼 식사비로는 가볍지 않은 가격인 듯...ㅋㅋ

 

 

 

 

 

 

쇼핑까지 하고나니 피곤해서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웨스틴 나고야 캐슬은 지하철 역과 너무 멀다 -_ㅠ

 

피곤하지 않을 때에는 조금 걷는게 무리가 없지만 정말; 피곤할 때는 >ㅁ<;;

 

 

 

 

 

 

 

방에서 보이는 나고야 성의 모습. 그리고 주변 풍경들.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간다 >ㅁ< 아쉽구나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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