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7. | 모알보알 | 라스트 필링 스테이션(Last Filling Station)
시크릿 파라다이스는 조식이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아침을 먹기 위해 근처에 있는 다른 식당으로 향했다.
티폴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라스트 필링 스테이션(Last Filling Station)
모알보알에서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조식 메뉴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하루종일 판매하는 메뉴라 따로 구분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우리는 프렌치와 필리피노를 하나씩 주문했다.
필리피노 조식은 돼지고기와 필리핀식 소시지(Longanisa), 생선 중에 선택이었는데
무난해보이는 돼지고기로 주문했다.
음료는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로!
리조트에서 키우는 개일까...?
아이스티와 아메리카노
커피 맛은 그냥 호텔 커피 느낌.
아이스티는 시럽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데 잘 녹지 않았다.
적당히 저어서 원하는 당도를 맞추면 될 듯...ㅎㅎ;
필리피노 브렉퍼스트(265페소)
돼지고기는 한 덩어리가 통으로 나왔는데,
딱딱하고 짜고...거기다 시커멓게 탄 상태였다.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다.
토마토와 오이가 들어있는 샐러드는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괜찮았다.
프렌치 브렉퍼스트(265페소)
과일(망고, 수박, 파인애플, 바나나)과 바게트, 크레페가 나왔다.
과일도 다양하게 나오고 바게트가 딱딱하지 않아서 나름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좋지는 않은 느낌;
어딜 가도 이 정도는 나올 것 같아서
다음에는 그냥 시크릿 파라다이스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피자가 맛있다고 하던데... 피자를 주문했어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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