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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 스미냑 | W 발리 비치클럽 우바(WOOBAR)



스미냑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비치클럽인 것 같다.

숙소 근처에 스미냑에서 유명한 비치클럽이 두 군데 있는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그중 W호텔에 있는 우바(WOOBAR)에 가보기로 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W BALI가 눈에 띄었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한 느낌 ㅎㅎ





호텔 건물이 있는 안쪽까지는 걸어가도 되지만

입구에서 기다리면 호텔 버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생각보다 이동거리가 꽤 길었다;;

날도 덥고, 걸어서 들어왔으면 꽤 힘들었을 것 같다 -_-;





호텔 건물을 통과해서 수영장 쪽으로 나가면

여기가 바로 비치클럽 우바(WOOBAR) +ㅁ+







수영장도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옷 갈아 입기 귀찮아서 그냥 구경만 했다;;





사진에서 많이 봤던 분홍색 코코넛워터가 보였다.







5시 넘어서 도착했더니 데이베드는 이미 만석 -ㅁ-

그래서 쇼파자리로 안내받았다.

쇼파자리의 장점은 최소 사용 금액이 없다는 점인 듯...ㅎㅎ







음료 가격은 대략 이정도! (택스 10% 봉사료 11% 별도)

뭐 호텔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리 비싸지는 않은 것 같다.





일단 가볍게 맥주로 시작했다.





음료를 주문하면 간단한 안줏거리를 준비해 준다.

생각보다 꽤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다 ㅎㅎ;






온통 분홍색!







시원한 모히또 한 잔 :)





오...무언가 공연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준비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으니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잠깐 바다 구경을 다녀오기로 했다.






조금만 걸어 내려오면 바다가 보인다 +ㅁ+






해변에는 노을을 보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노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찰칵찰칵!








생각보다 하늘이 빨갛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노을은 예뻤다.







해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중...








노을 감상을 마치고 다시 자리로 돌아왔다 :)







DJ와 함께하는 신나는 공연!








어둠을 밝히는 등이 마치 보름달 같았다.

주변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







온 사방에 퍼지는 담배 연기는 조금 불편했지만;

음악도 좋고, 분위기도 마음에 들어서 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별도 입장료도 없고, 최소 사용해야 하는 금액도 정해져있지 않으니

발리의 비치클럽을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곳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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