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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 타이베이 | 타이베이 맛집투어! 천연소재 부사(天然素材 富士)




단수이 여행을 마치고 다시 숙소가 있는 타이베이 메인역으로 향했다.




단수이역에서 MRT를 타고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에 도착했다.


조금 늦은 시각이라 식사 주문이 가능한 식당이 그리 많지 않은 분위기였다.

(이때가 저녁 8시 30분이었다.)

역 안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다고 하니 일단 둘러보면서 찾아보기로 했다.





이미 정리중인 식당들이 꽤 많았다.


설마 컵라면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함을 안고 열심히 돌아다니다

드디어 식사가 가능하다는 식당을 발견했다.






천연소재 부사(天然素材 富士)

타이베이 메인역 2층 식당가에 있는 식당이었다.

(타이베이 철판구이 식당을 검색해보면 대부분 '카렌'이 나오기 때문에;;

이곳은 이름이 정말 생소했다.)


정보가 그리 많지 않은 식당이었지만,

철판구이니까 기본은 하겠지라는 생각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일단 내부가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등심 스테이크(NTD 400)와 씨푸드 플래터(NTD 320)

그리고 맥주 2캔을 주문했다.





부가세까지 총 NTD 1056, 약 38,500원 정도였다.






세트에는 기본적으로 밥과 국, 채소볶음이 포함되어 있다.


짭쪼롬한 숙주볶음은 밥반찬으로 딱이었다 ㅎㅎ





그리고 곧이어 등심 스테이크와 씨푸드 플래터도 나왔다.





딱 알맞게 익혀서 나온 등심 스테이크 +ㅁ+





소금, 후추에 살짝 톡톡 찍어서 한입!

역시 언제 먹어도 맛있다 >ㅁ<






해산물 플래터는 정말 예쁘게 담겨나와서 인상적이었다.







탱글탱글한 새우와 조개 관자, 그리고 부드러운 흰살 생선

역시나 맛있게 잘 먹었다 +ㅁ+





역시 철판구이는 그다지 실망할 일이 없는 것 같다.


지나가다 고른 식당이었지만 꽤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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