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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 호이안 | 호이안 쿠킹클래스(Thuan Tinh Island Cooking Tour)-반쎄오, 분보남보 만들기

 

 

 

본격적인 두번째 요리! 이번엔 반쎄오(Banhxeo) 만들기에 도전할 차례였다.

 

 

 

 

우선 맷돌로 갈아 둔 쌀가루 반죽에 강황가루와

다진 쪽파, 코코넛밀크 등을 잘 섞어준다.

 

 

 

 

그리고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뜨겁게 달군 후

돼지고기와 새우를 넣어서 휘리릭 볶아준다.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아까 만들어둔 반죽을 붓고, 얇게 펴준다.

 

 

 

 

반죽이 바삭하게 익을 동안 찍어먹을 소스를 만들면 된다.

기름을 충분히 둘러서 반죽을 튀겨내듯 익히는 것이 포인트!

 

충분히 반죽이 익으면 안에 숙주를 넣고 반으로 접으면 된다.

 

 

 

 

완성된 반쎄오는 다시 접었던 부분을 편 후, 

라이스페이퍼 위에 올리고 신선한 채소들과 함께 넣고 돌돌 말아서 먹으면 된다.

시범을 모두 봤으니 이제는 직접 만들 차례!

 

 

 

 

 

 

샬롯, 고추 등을 넣고 라임즙 넣고 피쉬소스를 넣으면 끝.

재료가 다 준비되어 있으니 모두 넣고 빻기만 하면 되어 간단하다 ㅎㅎ

 

 

 

 

그리고 본격적으로 반쎄오 만들기에 도전!

역시 기름은 듬뿍 들어가야 맛있지 +ㅁ+ 마구마구 부어버렷!

 

 

 

 

지글지글 끓는 기름에 새우와 돼지고기를 넣고 잘 볶은 후

 

 

 

 

준비되어 있는 반죽을 모조리 부어주기만 하면 된다.

 

 

 

 

타지않도록 중간중간 잘 보면서 바삭바삭하게!

사실 뒤집다가 조금 찢어졌는데, 강사님이 도로 잘 붙여주셨다 ㅋㅋㅋ

 

 

 

 

바삭하게 잘 구워진 반쎄오는 조금 식혔다가 쓰면 된다.

 

 

 

 

라이스페이퍼에 반쎄오를 펴서 올린 후

신선한 채소들을 듬뿍 올려주고,

 

 

 

 

먹기좋게 돌돌 말아주기면 하면 끝!

원래 흐물흐물한 느낌의 라이스페이퍼라 물을 전혀 뭍히지 않아도 잘 말아졌다.

 

 

 

 

하나는 내가 만든 것, 다른 하나는 피스님이 만든 것 ㅋㅋ

 

 

 

 

그리고 강사님이 직접 만든 것도 먹으라고 우리에게 주셨다 +ㅁ+ 좋구나아!

이번 여행에서 먹어본 반쎄오 중에서 이게 제일 맛있었다 ㅋㅋ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요리는 분보남보(Bun Bo Nam Bo)였다.

일종의 소고기 비빔국수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이번 요리의 포인트는 고기를 볶을 때 불을 화르륵 붙여주는 것이었다.

역시나 시범을 잘 본 후 직접 요리 만들기에 도전!

 

 

 

 

먼저 채썰어 둔 샬롯을 기름에 잘 볶아준다.

 

 

 

 

그리고 이번엔 고기를 볶을 차례!

 

 

 

 

 

마음의 준비를 마친 후 퐈이아! 으으 은근 무섭다;;

불이 붙어있을 때 후루룩 잘 볶아줘야 한다. 순간 방심하면 불이 금방 꺼진다 ㅎㅎ

 

 

 

 

면은 따로 삶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원래 삶아져 있는 국수를 사서 쓰는 것 같았다.

아마도 아까 시장에서 산 그 국수겠지?

 

신선한 채소들을 아래에 깔고 그 위에 국수를 올리면된다.

그리고 오이로 예쁘게 접시 장식하기 ㅎㅎ

 

 

 

 

마무리로 아까 볶아 둔 샬롯과 마늘, 고기를 잘 올려주면 끝.

아, 그리고 고기 육수로 만든 소스도 잘 뿌려서 먹으면 된다 :)

 

 

 

 

 

해와 별을 표현했다고 하는 피스님의 작품...

만세하고 있는 햇님이 귀엽구만 :)

 

 

 

 

인증샷을 찍은 후에는 휘리릭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ㅋㅋ

불향이 살짝 나는 고기와 함께 먹는거니 당연히 맛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요리를 할 차례였다.

마지막 요리는 바로 쌀국수!

 

 

 

 

아까 도착하자 마자 끓이기 시작했던 육수를 쓸 시간이었다.

 

 

 

 

먼저 끓는 물에 쌀국수와 숙주를 살짝 익힌 후 그릇에 담아두고,

 

 

 

 

고기는 팔팔 끓고있는 육수에 살짝 익혀서 그릇에 담는다.

 

 

 

 

고수 등 각종 허브들은 취향껏 넣으면 된다.

 

 

 

 

그리고 잘 끓여둔 육수를 붓고 라임을 짜 넣어서 마무리!

아까 만들어 둔 샬롯 절임도 함께 올려주었다.

그리고 맛있게 후루룩!

 

요리를 하면서 계속 먹었던 터라 배가 부를만도 했는데,

마지막 쌀국수까지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그리고 아까 시장에서 구입해 온 파인애플로 후식까지 완벽한 마무리였다.

파인애플을 참 예쁘게 자르는 것 같다 +ㅁ+

 

 

 

 

기념품으로 채칼도 받았다.

현재까지 집에 잘 모셔두고 있다 :)

 

 

 

 

투어가 모두 끝난 후 비용 정산을 하는데, 달러로 결제할 수도 있고 동으로 결제할 수도 있다.

우리는 달러가 조금 여유가 있어서 달러로 결제했다.

(비용은 1인당 34달러. 여기에 차량비, 체험비, 가이드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호이안 쿠킹클래스는 한번쯤 해볼만한 투어인 것 같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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