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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0. | 마우이 | 마우이 웨스틴 호텔(The Westin Maui Resort & Spa, Ka'anapali)

 

 

 

마우이에서 첫 숙소는 웨스틴 리조트였다.

아마도 공홈에서 3박 이상 예약시 할인 코드를 이용해서 예약했던 듯...;

(워낙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ㅋㅋ)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큰 편이었다!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나는 리조트라고나 할까?

 

 

 

 

 

창밖을 내다보니 쌍무지개가 보였다 +ㅁ+

 

 

 

 

 

방은 아마도 디럭스 오션뷰였던 듯...? ㅎㅎ 여튼 바다가 잘 보이는 방이었다.

(사실 마우이에서는 무지개를 매일 볼 수 있었다.)

 

 

 

 

 

정면으로 보이는 곳은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진 블랙락인데,

웨스틴에 머무는 동안 매일 한번씩 스노클링하러 다녀왔다 ㅎㅎ

(걸어서 다녀오기도 하고 차를 끌고 다녀오기도 했었다.)

 

스노클링을 주로 할 생각이라면 쉐라톤 쪽이 더 나을지도.

 

 

 

 

 

방은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욕실에는 샤워부스가 아닌 욕조가 있었다.

사실 요즘은 욕조를 잘 안써서 샤워부스가 훨씬 좋은데 ㅎㅎ 

 

 

 

 

 

방에 테이크아웃용 컵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꽤나 특이했다.

사실 잘 쓸일은 없었다;

 

 

 

 

 

마우이 웨스틴에는 스타벅스가 내점해있는데,

이 곳에 머무는 동안 유용하게 잘 이용했다 :)

(호텔 안에 입점해있는데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꽤 큰 수영장이 있는데, 바다에서 노느라 별로 이용할 일은 없었다.

아! 여기 있는 미끄럼틀은 꽤 재미있어서 여러번 탔다 :)

 

 

 

 

 

 

역시나 큼지막한 무지개가!

 

 

 

 

 

 

 

호텔 앞바다는 계속 파도가 치고 있는 곳이라

아쉽게도 스노클링을 할만한 곳은 아니었다.

 

 

 

 

 

 

그리고 리조트에 있는 연못에는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살고 있었는데,

 

 

 

 

 

 

바로 홍학이었다.

으음; 어째서 이런 곳에 홍학이 살고 있는거지??

 

 

 

 

 

그리고 우아하게 헤엄치는 흑조도 살고 있었다.

 

 

 

 

 

 

종종 도마뱀이 출몰하기도...ㅎㅎ

워낙 빨라서 인기척이 느껴지기만 하면 금세 사라지더라.

 

 

 

 

 

 

 

 

 

어느 덧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둑어둑해졌다.

 

 

 

 

 

 

 

역시 달밤에는 산책을 해줘야 :)

 

 

 

 

 

 

 

 

밤이라 그런지 홍학들도 한쪽에 모여서 자고있었다.

한쪽 다리를 들고 자는 모습이 정말 신기한 것 같다.

 

 

 

 

 

 

 

하늘에는 별이 가득이었다.

잘 보면 익숙한 북두칠성 등의 별자리들도 보이더라.

캬 분위기 좋구나~

 

 

 

 

 

 

호텔 주변은 조명이 잘 설치되어 있어서 늦은 시각에도 산책하기 좋은 것 같다.

 

 

 

 

 

 

 

 

잠깐이었지만 워낙 한적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주변을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마우이 웨스틴 리조트는 중심가라 할 수 있는 라하이나와는 약간 떨어져 있긴 하지만

그래도 3일 동안 불편함 없이 잘 지내고 온 것 같다 :)

 

 

하지만 다음에 또 간다면 스노클링하러 쉐라톤에 갈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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