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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9. | 마카오 | 코타이 스트립 야경, 쉐라톤 푸드코트 KOUFU, City of Dreams

 

 

The House of Dancing Water 공연을 보고 난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SPG 글자가 왠지 반갑다 ㅎㅎ

 

 

 

 

 

 

방으로 들어오니 나갈 때와는 무언가 다른 분위기였다.

 

침대 위에 살포시 놓여있는 마카롱 세트와 장미꽃잎, 그리고 카드!

 

 

 

 

 

카드를 열어보니 결혼을 축하한단다.

음; 이게 코멘트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하와이쪽 호텔에 남긴거랑 혼선이 된듯 해서

체크인때 신혼여행 아니라고 이야기 했는데 전달이 제대로 안된 듯 싶었다.

뭐...어쨌든 기왕 준거니 감사히 받기로 ㅎㅎ

 

 

숙소에서 잠시 쉬다 밤참거리 사러 다시 밖으로 나왔다. 아마 이때가 밤 10시쯤 이었던 듯.

주변에 편의점도 없는 듯 하고, 밤 늦게까지 할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했었는데

다행이 코타이 센트럴 푸드코트가 늦게까지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쉐라톤과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푸드코트 Koufu

 

24시 편의점이 곳곳에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여기에서는 밤늦게 뭐 사기가 쉽지 않다 -_ㅠ

 

 


 

 

여기에서는 칭따오 병맥주를 25MOP(약 3,800원)에 팔고있다.

뭐 이정도 가격이면 양호하지!

 

 


 

 

 

맥주와 함께 먹을 딤섬도 몇개 주문했다.

늦은 시간이라 남아있는 종류가 별로 없어서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았다.

 

코타이 센트럴의 푸드코트는 확실히 갤럭시 호텔 푸드코트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작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점에서 만족!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황금 푸우.

가격은 177,000MOP 약 2,655만원?!

 

 

 

숙소에 들어가서 푸드코트에서 산 맥주와 딤섬으로 배를 채운 후

본격적인 야경 촬영을 위해 다시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마카오에서 우리가 머문 숙소인 쉐라톤.

마카오 쉐라톤은 Sky Tower와 Earth Tower로 나뉘어져있는데, 두개 합쳐서 객실이 약 4,000개라고 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이다.

 

 

 

길건너에 보이는 건물은 베네시안 호텔

코타이 센트럴과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홍콩도 그렇고 마카오도 그렇고 구름다리를 참 좋아하는 듯...?

 

 

 

 

 

 

베네시안 호텔은 객실이 총 3,000개 정도인데, 전부 스위트 룸이라고 한다.

숙박 목적 보다는 관광이나 쇼핑 목적으로 더 많이 갈 것 같긴 하다 ㅎㅎ

 

 

 

 

 

 

멀리 보이는 시티 오브 드림스 입구와 크라운 호텔.

마카오의 야경은 호텔들이 모두 책임지고 있는 듯.

 

다른 곳과는 달리 마카오 호텔들은 화려한 외관이 특징적인 것 같다.

 

 

 

 

 

특이하게도 원형으로 지어진 하드락 호텔(Hard Rock Hotel)

마치 건전지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사실 하드락 카페 때문에 하드락 호텔은 왠지 익숙한 느낌이었다 ㅎㅎ

 

 

 

 

 

분홍색 터널이 꽤나 인상적인 시티 오브 드림스.

 

 

 

 

 

왠지 SF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이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황금색 용이 천장에 장식되어 있었다.

커다란 황금색 여의주는 덤?!

 

 

 

 

 

 

밤늦은 시각이라 사람들은 없고 혼자서 이리저리 헤엄쳐다니는 인어님...

표정이 꽤나 신나보인다 ㅋㅋㅋ

 

 

 

 

 

시티 오브 드림스의 식당가 'SOHO'

바로 아래가 카지노여서 그런지 늦은 시각이었지만 영업중인 곳이 많았다.

 

푸드코트에서 딤섬 사먹지 말고 여기와서 맥주마실 걸 하는 아쉬움이...-_-;

 

 

 

 

 

천정을 장식하고 있는 대형 미러볼(?)

마카오는 어딜가나 큼직큼직 화려한 장식들이 많은 것 같다.

 

 

 

 

 

밤 늦은 시각에도 여전히 성업(?!) 중인 카지노.

마카오 카지노가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크게 관심이 없어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나중에 라스베가스에 갈 일이 있으면 그때나 한 번 가봐야지 ㅋㅋㅋ

 

마카오는 역시 밤에 더 화려한 도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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