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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6. | 기타큐슈 | 다이와 로이넷 호텔 고쿠라-에키아메(Daiwa Roynet Hotel Kokura-Ekimae)




기타큐슈 여행을 계획할 때 호텔 선정의 기준은 딱 두가지!

가성비가 좋은 곳, 그리고 고쿠라 역에서 가까운 곳이었다.


처음에는 어차피 잠깐 잠만 잘꺼니까 하는 생각으로

완전 저가 호텔들을 찾아봤으나...

 검색이 길어질수록 호텔 예산은 자연스럽게 올라가더라 ㅎㅎ


결국 한참을 찾아보다 적당한 가격에 적당히 가깝고,

무엇보다 깔끔해 보였던 다이와 로이넷 호텔 고쿠라-에키아메로 예약했다.

(아고다에서 120달러 정도에 예약했다!)





고쿠라 역에서 호텔까지는 대략 5-1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사실 호텔 입구라기 보다는 상가 건물 입구 느낌이었다 -ㅁ-





호텔 프런트는 2층에 있다고 한글로 친절하게 써 있었다.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었으나, 처음 도착했을 때는 왜 안보였던건지;;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갔다 ㅎㅎ






체크인은 2시부터였는데, 아침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짐을 우선 맡겨놓고 점심을 먹고 와서 체크인을 했다.





체크인 할 때 받은 커피를 원하는 것으로 골라가라고 하더라.

일단 하나씩 받기는 했지만 마셔보지는 않았다 ㅎㅎ





스탠다드 더블-금연룸


일본 비즈니스 호텔 치고는 방이 많이 좁은 느낌은 아니었다.






지은지 얼마 안됐다고 하더니 확실히 깔끔한 느낌이라 좋았다.





컵이랑 전기포트, 냉장고 등 기본적인 물품들은 잘 구비되어있었다.


요즘 호텔 위생문제가 워낙 말이 많아서 사실 좀 쓰기 찝찝하긴 하지만 =_=

잘 헹궈서 쓰면 그나마 좀 낫겠지 뭐;;





데스크 위에는 호텔에 관한 간단한 안내문이 올려져있었다.

다른 시설을 이용할 계획이 없으므로 안내문은 생략.






창 밖으로는 건물들만 한가득 보인다 ㅎㅎ





마지막으로 욕실 확인!

욕조에 샤워커튼이 설치되어 있는 구조였다.





기본적인 일회용품들은 제공되는데,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는 리필이었다.

모두 집에서 챙겨간걸 써서 써보지는 않았다.





비데도 설치되어있는데, 친절하게도 한글로 사용 방법이 적혀있었다 ㅎㅎ



마지막으로 사진에는 없지만, 이 호텔 체크아웃하는 방법이 꽤 독특했다.

ATM처럼 생긴 기계로 체크아웃을 하면 끝!

혹 프론트에 사람이 없더라도 알아서 체크아웃을 할 수 있어

나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딱 하루 머물다 왔지만 꽤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다음에 고쿠라를 여행하게 된다면 다시 선택할 것 같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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