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을 갈까, 아침고요 수목원을 갈까,
고민끝에 결정한 곳은 남이섬.
예전에 한번 다녀왔지만 그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로 인하여 섬을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었다.
(배 타고 밖으로 나오자 마자 비가 그치고 날이 개기 시작하는 신비함이란..-_-;;;)
이번엔 제대로 돌아보리라 맘먹고 다시 들른 남이섬.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른 아침은 아니었지만 아직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던데다,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방향을 피하고자 남들과 다른 코스로 출발한 덕에 한가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여행의 시작을 반겨준 것은 귀여운 다람쥐!
동물 사진을 찍는건 왜이리 즐거운지...하악하악 -///-
안타깝게도 시작지점에서 만난 다람쥐는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다-_ㅠ

남이섬 둘레를 걸으며 찍은 이런 저런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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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보지 못했던 풍경들.
가마터에는 귀여운 동물(무슨동물인지는-_-?) 모양 토기도 있었다. 익살맞은 표정.


아이들이 뛰놀면 좋을 것 같던 넓은 잔디밭도 있고.
예전에 올림픽공원에서 샀던 원반을 가져오지 않은게 못내 아쉬웠다.


남이섬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미니기차.


토마스 기차였으면 더 귀여웠을것을 ㅋㅋㅋ
이런저런 기찻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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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 남이섬 여행의 가장 중요한 토끼! ㅎㅅㅎ
푸른 풀밭에서 뛰어노는 하얀 토끼는 정말 최고였다 -_ㅠb
특히 볼에 길게 나있는 털로 인해 볼이 빵빵해 보이는 흰토끼는 압권이었다.
토끼풀을 냠냠 씹어먹는 귀여운 모습.
집에서 토끼를 한마리 키우고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귀여운 모습이었다.


귀여운 볼빵빵 흰토끼씨와 다른 토끼들의 이런저런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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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귀여운 토끼들 꺄악>ㅁ<

남이섬에 사는 동물들은 사람들과 꽤나 친숙한 편인듯 했다. 워낙 오랜 시간을 봐서 그런가...
심지어 나비들도 그리 사람을 피하는 모습이 아니었다-_-;;;
덕분에 찍은 나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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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가면 토끼도 있고, 나비도 있고, 타조도 있고, 닭도 있고, 오리도 있고...-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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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는 남이섬의 인기조였다 ㅎㅅㅎ
사람들에 둘러싸여 카메라세례를 받는 모습이란. 헐리웃스타 못지 않은 인기였다.
특히나 하루이틀 있는 일이 아니라는듯 시크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주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타조.ㅎㅎ

타조씨의 시크한 미소...ㅎㅅㅎ

그리고 귀여운 다람쥐
그리고 이와 비교되는 모습의 청솔모도 눈에 띄었다.
조그만 악마같은 청솔모의 자태.


사실 중간에 누군가 버려놓은 방울토마토를 들고있는 다람쥐의 모습을 발견하고 셔터를 눌렀으나
급히 찍은 탓에 흔들려버렸다 -_ㅠ 빨간 방울토마토를 들고있는 다람쥐의 모습! 정말 귀여웠는데...아까비~

호수쪽 산책로에서 발견한 귀여운 경고표지판. Bee careful!


남이섬의 또 다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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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배를 타고 남이섬을 빠져나오다 발견한 별모양 구름사이 틈새.

크아앙~

여튼 꽤나 다시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만족스러운 남이섬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