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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 호이안 | 호이안 맛집투어?! 탐탐카페(Tam Tam Cafe)

 

 

음...호이안에서의 숙박을 너무 길게 잡은걸까 하는

생각이 조금씩 드는 시점...-ㅁ-ㅋ

 

아침에도 다녀왔지만 오후에도 역시 갈만한 곳은 구시가지 뿐이다 ㅋㅋ

 

 

 

아침일찍 갔을 때는 문이 닫혀있었던 매표소가 오후에 가니 활짝 열려있었다.

 

뭐 여기저기에서 표를 안사도 된다는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정식으로 매표소가 있는 곳인데 그건 좀 아닌 듯 싶더라...;

그리 비싼 것도 아닌데 그냥 사서 당당하게 다니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표를 안사겠다고 실랑이 하는 모습이 가끔 보이는데,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호이안 구시가지 입장권은 1인 12,000동.

입장권을 사면 개별 박물관 또는 유적지 입장권이 5장 붙어있다.

 

표에는 구입 당일만 사용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로는 유효기간이 없다고 한다.

(사실 3일동안 호이안 구시가지 돌아다니면서 표검사 한번도 안받았다 ㅋㅋ)

 

 

 

 

낮이지만 보트를 타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음...기왕 타는거면 밤에 타는 것이 분위기있는 것 같다.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하는 탓에 바닥이 마를 틈이 없다.

뭐 설마 하루쯤은 맑은 날을 보겠지.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기위해 카페를 찾았다.

이번에 들른 곳은 탐탐카페(Tam Tam Cafe)였다.

 

 

 

 

 

카페 겸 바로 운영되는 곳인지 각종 술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뭐 술마실 생각은 없으니 패스!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바깥 구경을 하며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코코넛커피블랙커피 :)

 

여기 코코넛커피가 유명하다기에 주문하려고 메뉴판을 뒤적거렸는데

메뉴판에는 딱히 코코넛커피라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신메뉴(?)라 아직 메뉴판에는 없다고...;

(덕분에 가격도 모르고 주문했다 -ㅁ-)

 

 

 

 

계산할 때 보니 코코넛커피는 50,000동 블랙커피는 30,000동이었다.

코코넛커피가 완전 맛있다길래 기대를 잔뜩 했었는데

...뭐 완전 대박! 까지는 아니었다 ㅋㅋ

 

 

 

 

커피를 마시며 창 밖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꽤나 즐거운 것 같다.

(3박 4일을 호이안에서 지낼 예정이다 보니 여유가 많다 ㅎㅎ)

 

 

 

 

커피도 다 마셨고, 해가 조금씩 지고있는 것 같으니

이제 슬슬 움직여 볼까나!

 

 

 

 

 

저녁이 되니 오늘도 역시나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이었다.

해질무렵에 사람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을 지나서 조금 더 걸어가면(내원교 반대방향으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금씩 한가해지기 시작한다.

 

거리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엔 이 곳이 더 좋은 것 같다.

 

 

 

 

어제 이미 한 번 봤던 풍경이지만 그래도 예뻐서 좋다 :)

 

 

 

 

 

 

어둠이 내려 앉으면 더욱 화려해지는 호이안 구시가지.

 

아름다운 밤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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