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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 호이안 | 호이안 구시가지 야경 -1

 

 

 

호이안은 해가 일찍 진다.

(일몰 시간을 찾아보니 6시 30분 쯤이더라.)

 

덕분에 야경을 이른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ㅎㅎ

 

 

 

호이안 구시가지의 야경을 보기위해 카메라를 챙겨 들고 숙소를 나섰다.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에 살고있는 개구리 -ㅁ-!

개굴개굴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 했더니 꽤 여러마리가 보였다.

개구리 눈이 엄청 크더라 +ㅁ+

 

 

 

 

개구리 관찰을 마치고... 원래 목적지였던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향했다!

 

 

 

 

그나저나 호이안 구시가지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다.

뭐...; 굳이 알 필요는 없으려나?

 

 

 

 

 

호이안 구시가지의 밤은 정말 화려한 것 같다.

 

 

 

 

곳곳에 걸려있는 색색의 등불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화려한 무늬의 등불들!

실제로 기념삼아 구입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 것 같았다.

 

 

 

 

생각보다 저렴하기에 하나 사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집에 걸어둘 만한 곳이 없을 것 같아서 바로 포기했다 ㅋㅋㅋ

 

 

 

 

투본강에 두둥실 떠다니는 소원등도 호이안만의 특별한 밤풍경인 것 같다.

 

 

 

 

 

보트를 타고 지나가며 소원등을 띄우는 사람들.

 

사실 우리도 한 번 타볼까 했었는데,

지나가는 내내 귓가를 울리는 '보또' 소리에 질려서(호객이 어마어마하다...;;)

흥미가 뚝 떨어졌다.

 

 

 

 

다리를 건너 안쪽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오히려 낮보다 저녁때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이다.

 

 

 

 

 

어딜가나 사람들이 가득가득 +ㅁ+;

호이안 구시가지 일일투어도 대부분 저녁때 많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볼거리가 더 많아서겠지?

 

 

 

 

 

 

다양한 모양의 등불을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ㅎㅎ

그나저나 저 수많은 등불들은 누가 설치한걸까?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 순간 사람들이 적어진다.

아마도 다들 멀리까지는 오지 않는 듯 ㅎㅎ

 

덕분에 조금은 여유롭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다.

 

 

 

 

옆을 슝슝 지나가는 시클로!

생각보다 시클로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재미있으려나...ㅎㅎ 혼자 타야해서 심심할 것 같은데...-ㅁ-

 

 

 

 

 

 

비가 오고난 후라 바닥에 물이 고여있었는데,

덕분에 밤거리는 더 예쁜 것 같다.

 

 

 

 

구시가지 안에는 등불을 파는 가게들이 꽤 많았는데,

야시장쪽에 있는 가게들만 사람이 많고 다른 곳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역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따로 있는 것 같다.

 

 

 

 

 

노란 벽에도 등불들이 줄줄이

 

 

 

 

 

별모양 등불도 있더라.

뭐라고 글씨가 써있기에 봤더니 'Lanterns'였다...ㅎㅎ

 

'NGOC THU'라고도 써있었는데, 검색하니 아름다운 손 이라는 뜻이었다. 뭐지 +ㅁ+

 

 

 

 

 

다시 숙소 쪽으로 걸어가는 길.

이번에는 투본강을 따라 걷기로 했다.

 

 

 

 

 

강물에 비친 불빛이 정말 예쁘다.

 

 

 

 

 

이곳은 일본다리로 알려진 '내원교'

초록색 조명이 뭔가...음침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 같다!

 

 

 

 

왜 하필 초록색 조명이었을까;;

 

 

 

 

화려한 호이안의 밤거리.

숙소로 들어가려니 조금 아쉽지만

내일 또 돌아볼 시간이 있으니 그만 들어가 쉬기로 했다 :)

 

오늘의 밤나들이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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