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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 호이안 | 호이안 로스터리-템플 (Hoi An Roastery - Temple)

 

 

 

호이안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은 후 잠시 거리를 둘러보았다.

 

 

...비가 와서 그런건지 강물 색깔이 영 탁하다. 원래 그런건가?!

 

 

 

 

노란색 건물들이 정말 예쁘더라 :)

날씨가 맑았다면 더 예뻤겠지...아하하...-_-

 

아직 며칠 더 있을거니까! 설마 계속 흐리지는 않겠지 뭐...

 

 

 

 

거리가 의외로 좀 한산하다 했는데 다리 건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아마 저 곳이 올드타운 메인 거리인 것 같다.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거리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다 ㅎㅎ

 

 

 

 

수많은 인파를 뚫고 우리가 찾아간 곳은

베트남 커피로 유명한 '호이안 로스터리'였다.

 

 

 

 

호이안 로스터리 - 템플

 (Hoi An Roastery - Temple)

(사실 우리는 호이안 로스터리가 이곳 뿐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6개 정도 있더라)

 

 

 

 

 



 

입구에 놓여있는 메뉴판을 한 번 뒤적거려 본 후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며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 결국 바깥에 있는 테이블에 자리 잡았다.

 

2층 자리도 있었는데 올라가기 귀찮아서 가보지 않았다 ㅋㅋ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가져다 주더라.

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 커피를 마셔봐야지 +ㅁ+

 

카페다(CA PHE DA)카페수어다(CA PHE SUA DA)로 하나씩 주문했다.

(DA는 아이스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한잔에 45,000동~55,000동. 원화로 2,500원 정도이니 저렴한 편이다.

(물론 베트남 물가를 생각하면 절대 싸지는 않다 ㅎㅎ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임이 확실한 듯)

 

 

 

 

주문한 커피 등장.

...오 꽤 신기하게 생겼다!

 

 

 

 

 

필터에서 커피가 똑똑똑 떨어지는데,

조금 기다렸다 더이상 커피가 내려오지 않으면 잘 섞어서 마시면 된다.

 

카페수어다에는 아랫쪽에 연유가 깔려있었다.

 

 

 

 

 

얼음을 넣어서 휘휘 잘 저어주면 커피 완성!

달달하고 진한 맛이 꽤 인상적인 커피였다.

 

 

사실 평소에 달달한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아서...ㅋㅋ

뭐 그래도 가끔 마셔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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