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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 괌 | 남부투어 -  Southern Mountains Lookout, 메리조 부두 Merizo Pier 

 

 

오늘 오후는 물놀이 대신 드라이브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메리조부두(Merizo Pier)를 목적지 삼아 가다가 괜찮은 곳이 있으면 중간중간 들르기로 했다.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 하기 좋은 날이었다 :)

 

 

 

 

차에 달린 네비게이션처럼 보이는 저건 그냥 라디오일 뿐!

우리에겐 구글맵이 있으니까 괜찮아 +ㅁ+

 

 

 

 

 

 

괌은 차가 많은 편이 아니라 초보운전자들이 운전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거기다 주차공간도 대부분 넓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뭐...제주도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ㅎㅎ 

 

 

 

 

한쪽에 묶여있던 소 한마리. 소 눈이 원래 저렇게 작던가...-_-?

그나저나 도로가에 소가 있으니 정말 어색하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전망대 하나를 발견했다.

'SOUTHERN MOUNTAINS LOOKOUT'이라는 곳이었다. 직역하면 남산전망대려나...?

 

여튼 전망대라고 하니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

 

 

 

 

뭐 전망대라고 해도 뭔가 별도의 시설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주변 풍경 둘러보기 좋은 곳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래도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는 있더라 ㅎㅎ

간식 챙겨왔으면 쉬면서 먹기 좋을텐데 챙겨온 것이 없어서 아쉽...

 

 

 

 

 

햇살을 받아 그림자가 생긴 산의 모습은 꽤나 독특한 느낌이었다.

평소에 보던 산의 모습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었는데...큰 나무들로 뒤덮힌 산이 아니라 그런가?

 

 

 

 

 

충분히 쉰 것 같으니 다시 출발! 

 

 

 

 

 

그리고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인생사진을 많이들 찍는다는 그곳! 메리조 부두(Merizo Pier)였다.

 

현지인들이 많이 나들이 오는 곳인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꽤 북적이는 곳이었다.

음...한적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분위기더라.

 

 

 

 

 

 

이 다리에서 인생사진을 많이 찍는다던데...

바로 옆에서 수영중인 사람들이 많아서...ㅎㅎ; 마음껏 사진찍을 분위기가 아니었다.

 

 

 

 

 

 

그래도 멀리까지 왔으니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지 +ㅁ+

노을지는 풍경이 꽤 예쁜 곳일 것 같다.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임은 분명하지만,

현실은...주변에 쓰레기가 마구 굴러다닌다...하하하 -ㅁ-;;

 

 

생각과는 조금 다른 풍경이라 아쉬웠던 곳 중 하나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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