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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 괌 | 괌 스노클링 추천포인트! 피쉬아이(Fish Eye) 수중전망대

 

 

 

매번 호텔 근처에서만 스노클링을 했었는데,

이번에 여행 준비를 하면서 '피쉬아이 마린파크' 근처가 스노클링하기 좋다는 글을 봤었다.

그래서 이번엔 피쉬아이에서 스노클링을 해보기로 했다.

 

 

 

스노클링할 준비를 마치고 피쉬아이 마린파크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일단 주변 탐색부터...ㅎㅎ

(괌은 어딜가나 주차장이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없는 것 같다.)

 

 

 

 

사실 피쉬아이 수중전망대는 돈을 내고 입장해야 하는 곳이라

그냥 들어가도 될까 싶었는데, 다들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헤엄쳐서 전망대까지 가야한다는 단점이 있다...ㅋㅋ

해안에서 수중전망대까지 거리는 대략 300m정도 된다.(구글맵 기준)

 

 

 

 

 

주변 확인도 끝났으니 슬슬 출발해 볼까나!

머리를 질끈 묶은 후 돌격 앞으로 +ㅁ+

 

물론 스노클 마스크와 오리발은 필수다...ㅋㅋ

 

 

 

 

어푸어푸 -ㅁ-

 

초입부분에는 왠 해초들이 잔뜩 자라고 있어서 앞도 잘 안보이고...;

과연 여기가 스노클링 할 수 있는 곳이 맞을까 의심스러웠다.

해초들 사이에서 뭔가 튀어나올 것 같아 무섭기도...ㄷㄷㄷ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가다 보면 맑은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목표가 머지 않았다! 으쌰으쌰!

 

 

 

 

 

 

 

수중전망대 근처에 가면 물고기도 많아지고 씨워킹 중인 사람들도 볼 수 있다 ㅎㅎ

 

아마도 전망대 근처에 먹이통들이 몇 개 달려있는 듯...?

일부 구역에 물고기들이 마구 몰려있었다.

 

 

 

 

괌에서 아마 가장 흔히 보이는 물고기인 것 같다.

트럼펫피쉬인가...? 갈치처럼 생겼다...-ㅁ-ㅋ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덕분에 바닷속도 잘 보인다 :)

 

 

 

 

 

햇살이 비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

바다가 꽤 깊은 편이라 조금 무섭기는 하지만 그래도 신난다 ㅋㅋ

 

 

 

 

헤엄치다 힘들면 그냥 둥둥 떠있기 -ㅁ-

햇볕이 무서워서 래쉬가드와 워터레깅스로 몸을 둘둘 감았으나

허리 부분이 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었다 -_ㅠ

 

 

 

 

 

전망대 근처는 충분히 둘러본 것 같으니 다른 쪽으로 이동해보기로 했다.

물고기를 더 보려면 산호초가 많은 곳으로 가야한다 +ㅁ+

 

물살이 꽤 센 편이라 이동이 조금 힘들긴 하더라;

 

 

 

 

전망대가 멀리 보인다.

다시 돌아가기는 무리일 듯; 힘들다 -ㅁ-

 

 

 

 

파란 불가사리. 물지는 않겠지만 왠지 무서웠다.

불가사리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 때문일지도??

 

 

 

 

 

 

 

괌 앞바다는 산호가 대부분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꽤 넓은 지역에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조그만 산호초 근처에는 아직은 어린 물고기들이 올망졸망 모여있었다.

완전 귀엽다 >ㅁ<

 

 

 

 

 

 

캬...멋지구나아

산호초가 많아서인지 열대어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다.

 

 

 

 

 

형광색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조그만 열대어들도 볼 수 있었다.

올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오길 잘했어 +ㅁ+!

 

 

오늘의 스노클링은 여기까지. 대략 1시간 정도 쉬지않고 물 속에 들어가있었던 것 같다.

 

피쉬아이 수중전망대 스노클링은 다음날 또 이어집니다 :)

커밍 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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