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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4. | 암스테르담 | 암스테르담 맛집투어! Prego Restaurant

 

 

 

폰델 공원 산책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위해

다시 암스테르담 중심가쪽으로 향했다.

 

 

 

길가다 마주친 자동차. 정말 작더라 -ㅁ-;; 1인승인가??

그나저나 인도 주차는 불법 아닙니까~!

 

 

 

 

 

암스테르담의 풍경은 정말 빽빽하게 들어차있는 느낌이다.

 

 

 

 

 

 

딱히 점심을 먹으려고 정해둔 식당이 없어서

여기저기 골목들을 돌아다니며 괜찮아 보이는 곳을 물색했다.

겸사겸사 거리 구경도 하고 :)

 

 

 

 

 

 

길 가다 눈길을 끄는 자전거를 발견했다.

자전거에 달린 바구니가 우유상자같이 생긴 것이 왠지 친근하다...!

선명한 핑크색에 꽃장식까지! ㅎㅎ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더이상은 배고파서 안되겠다 싶을 때 쯤

괜찮아보이는 런치세트가 있는 식당을 발견했다.

트립어드바이저에 검색해보니 평도 괜찮은 편이기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Prego Restaurant'

우리가 아마도 오늘의 첫손님인 것 같았다.

 

 

 

 

뭘 주문할까 고민하다 암스테르담에서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니

3코스로 주문하기로 했다!

 

(코스에는 샐러드 또는 스프, 메인요리, 디저트가 포함되어 있는데, 인당 29.5유로였다.)

 

 

 

 

여행중에 빠지면 섭섭한 맥주도 하나 주문했다.

음...암스텔 맥주도 뭐 그냥 평범하구만 ㅋㅋ

 

 

 

 

따끈따끈한 식전빵. 버터를 듬뿍 발라서 먹으면 맛있다 ㅎㅎ

 

 

 

 

먼저 샐러드와 스프가 나왔다.

 

 

 

 

 

탱글탱글한 새우가 들어가 있는 샐러드!

 

 

 

 

그리고 감자스프. 함께 나온 것은 아마도 치즈를 구운 것 같았다.

바삭바삭한 것이 스프랑 꽤 잘 어울렸다.

 

 

 

 

 

메인 요리는 역시 고기! 고기가 최고입니다 :)

함께 나온 튼실한 감자튀김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후 디저트까지 +ㅁ+;

생각보다 양이 굉장히 많았다;;;

 

견과류에 슈크림과 같은 느낌의 사바용 소스와 각종 베리(;)들이 듬뿍 올라가 있었는데,

맛있기는 하나...꽤 달아서 금방 질리는 느낌이었다 ㅋㅋㅋ

무엇보다 양이 너무 많아;;

 

 

 

 

그리고 파운드케이크와 각종 치즈들이 나오는 또다른 디저트.

정말 배가 너무 불러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아깝지만 남기고 올 수 밖에;;

 

디저트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할 것 같다 ㅋㅋ

 

 

만약 다시 주문한다면 샐러드와 단품 요리를 2개 주문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ㅁ-;

그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으니 된거지 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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