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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5. | 후쿠오카 | 호텔 선라인 후쿠오카 하카타 에키마에(Hotel Sunline Fukuoka Hakata Ekimae)

 

 

 

오늘은 숙소를 옮겨야 하는 날!

이번 여행의 두번째 숙소는 '선라인 후쿠오카 하카타 에키아메'라는 호텔이었다.

...선택의 기준은 가격?! ㅎㅎㅎ

 

사실 호텔 예약을 늦게한 편이라 선택의 폭이 그리 넓지 않았다.

 

 

 

 

 

호텔로 가기 전에 잠깐 돈키호테에 들러 쇼핑을 하기로 했다.

버스를 타고 나카스로 출발!

 

 

 

 

 

 

 

돈키호테에 가기 전에 나카스 강변을 따라 잠깐 산책도 하고,

가와바타도리라는 상점 거리에도 들렀다.

가와바타도리는 이런 저런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인데, 볼만하다기에 잠깐 들러봤으나 딱히 볼건 없더라;;

드럭 스토어 몇군데 들러보기도 했는데 가격이 좀 비싼 듯 싶었다.

 

돈키호테에 들러 간단하게 필요한 물건들을 몇 개 구입한 후,

새로운 숙소인 선라인 호텔로 향했다.

 

 

 

 

 

 

 

호텔의 첫인상은 깔끔하고 아담하다는 느낌이었다.

체크인을 하며 간단한 안내를 받은 후 배정받은 6층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방은...좁다 -ㅁ-;;

역시나 일본 호텔이구나 싶은 느낌?

 

더블룸이 이정도 크기인데 세미 더블룸은 어떨지 상상이 잘...;

 

방 안 공기가 좀 답답한 것 같아 창문을 열고 환기부터 했다.

(창문 밖으로는 옆건물 벽이 보인다 ㅋㅋ)

 

 

 

 

 

카드키가 아닌 열쇠는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열쇠에 달려있는 플라스틱 부분을 꽂아야 방에 전기가 들어온다 -ㅁ-

 

 

 

 

 

그리고 욕실 -ㅁ-!

 

 

 

 

 

 

음...-ㅁ- 미리 찾아봐서 알고있기는 했지만, 정말 작은편이었다.

비행기에 있는 화장실 같은 느낌도 살짝 나고;;

 

뭐 그래도 씻는데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호텔에 머물 때 누가 방에 들어오는 것이 싫어서

외출할 때 'Do not Disturb' 팻말을 걸어두었는데,

저녁때 호텔로 돌아와 보니 방 앞에 가방이 놓여있었다.

 

가방 안에는 수건과 샤워가운, 그리고 'Eco Coupon'이 들어있었다.

보통 전화해서 수건을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이렇게 방 앞에 두고가니 편해서 좋았다.

 

 

 

 

 

 

에코 쿠폰으로 교환받은 생수와 하카타 특산품 과자.

과자가 나름 먹을만 하더라 ㅎㅎ

 

 

 

 

 

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술과 함께 +ㅁ+

편의점에서 사온 맥주와 사케를 마셨다.

IPL 맥주는 처음 마셔봤는데,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은 잘 안난다 -_-ㅋ

 

 

 

 

 

마지막으로 호텔 조식쿠폰! (예약할 때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 요금밖에 없었다 -_ㅠ)

코팅되어 있는 조식 쿠폰은 처음 본 것 같다.

이래저래 비용 절감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랄까 -ㅁ- 

 

 

 

 

 

조식은 별도로 신청할 경우 1인 1,000엔.

음...; 3박 4일의 일정동안 조식은 딱 한 번 먹었다. 아까운 조식쿠폰 -_ㅠ

 

 

 

 

 

아침은 1층 조식당 'Parco'에서 먹으면 된다.

입구에서 조식 쿠폰을 내고 안으로 들어갔다.

 

 

 

 

 

 

메뉴가 많지는 않았지만 아침으로 먹기에는 적당한 것 같다.

밥과 된장국, 그리고 반찬 몇가지. 확실히 일식이라 그런지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낫토도 있기에 한 번 도전해봤는데...아직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ㅎㅎ

 

 

 

하카타 역에서 생각보다 조금 떨어져있는 편이라 사실 다닐때 귀찮기는 했지만,

그래도 가격 대비 괜찮은 호텔인 것 같다.

후쿠오카에 다시 온다면 2순위 정도로 생각해 볼 것 같다!

(1순위는 예전에 갔던 컴포트 호텔! 위치가 정말 좋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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