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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9. | 멜버른 | 아시안 음식 전문점 찹스틱스(Chopstix)

 

 

 

 

 

멜버른 근교...라기엔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여튼 페닌슐라 핫스프링에 다녀온 후 바다가 이쁘다기에 소렌토에 들렀다.

 

뭐...날씨가 워낙 흐린 덕분(?)에 바다도 별로 안예쁘고...바람이 꽤나 불어 날씨가 꽤나 쌀쌀하게 느껴졌다.

그나저나 소렌토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다. 도로가 정체될 정도!! -ㅁ-;;

호주인들이 휴가오는 곳인가...?

 

 

여기까지 왔으니 일단 밥은 먹어야겠고, 따로 찾아봐둔 곳이 없어 정처없이 돌아다니다

오랜만에 아시안 음식을 먹어보자며 찾은 곳이 찹스틱스(Chopstix)였다.

(사실 소렌토 검색하면 파스타집이나 이탈리아에 있는 소렌토가 주로 나와서 정보가 잘 없다;;)

 

 

 

  

  

 

메뉴는 대충 요런 느낌이었는데,

메뉴 하나에 AUD18정도 하니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닌 듯하다.

어찌보면 호주에서 일반적인 가격인 것 같기도 하고 -ㅁ-?!

 

뭘 먹을까 고민하다 일단 익숙한 음식인 팟타이와 나시고랭, 그리고 스시를 주문했다.

녹차도 하나. 주전자에 준다고 하니 하나만 주문하면 충분할 듯 싶었다.

 

 

 

 

 

 

잔뜩 놓여있는 젓가락들!

포크를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 ㅎㅎ

 

 

 

 

 

날씨가 좀 쌀쌀했던 터라 따뜻한 차를 마시니 한결 나아지는 기분이었다.

 

 

 

 

  

 

아삭아삭 숙주가 듬뿍 올라간 팟타이

음...짜다...-_-;;; 꺄아악

 

 

 

 

  

 

나시고랭도...음; 역시나 짜다...하하하

솔직히 팟타이 나시고랭 둘다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다 -_-*

 

그나마 팟타이 쪽이 조금 덜짰던 것 같기도 하고...솔직히 가물가물;

 

 

 

 

 

주문이 제대로 안들어가는 바람에 한참 후에야 받을 수 있었던 스시

이것도 그냥그냥 그랬던 듯...;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해서 평가하기 그렇지만,

호주 대부분 음식이 그렇듯 여기도 꽤 짠편이라 그닥 마음에 드는 식사는 아니었다.

 

 

결론은 가성비가 좋지 않은 걸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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