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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6. | 프라하 | 프라하에서의 마지막 일정. 발드슈테인 정원

 

 

 

 

 

프라하에서의 거의 마지막 일정이라고 할 수 있는 발드슈테인 정원

발드슈테인 정원은 프라하에서 가장 처음 조성된 궁 정원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SENAT(상원 의사당)라고 써있는 홀이었다.

 

이 곳은 1996년부터 상원 건물의 일부가 되었고 재건축을 거쳐 현재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홀의 천장은 화려한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었다.

 

 

 

 

 

요렇게 앞에 의자도 놓여있는 걸 보면

홀은 딱 공연장처럼 보인다....ㅎㅎ

 

건물로 인해 생긴 그늘 덕분에 앉아서 쉬기 좋았다.

 

 

 

 

 

발드슈테인 정원은 궁전과 함께 1629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발드슈테인 정원의 좋은 점은 따로 입장료가 없다는 것 ㅎㅎ (단 4월~10월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한 쪽에 있던 이 벽이 굉장히 신기했는데, 인공 종유석으로 꾸민 것이라고 한다.

(사실 어찌보면 우중충한 색깔 덕분에 전체적인 정원의 분위기와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다.)

 

잘 보면 뱀, 원숭이 등의 모습이 숨어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 듯.

 

 

 

 

 

정원은 정말 잘 가꾸어진 느낌이었다.

 

정원에 놓여져 있는 조각상들이 꽤 많은데, 아폴로나 비너스 등 신화의 등장인물들을 주제로 했다고 한다.

 

 

발드슈테인 정원 끝에는 인공 호수가 있다.

거기에 있는 헤라클레스의 전투 장면을 묘사하고 있는 조각상이 유명하다는데 못봤다=_=

헐...이래서 미리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발드슈테인 정원은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꽃 피는 봄에 오면 더 좋을 듯.

 

 

 

 

 

날이 더워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사먹었다.

지하철 역에 있는 메트로카페!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바로 숙소로 들어갈꺼니까 제일 싼걸로...ㅎㅎ

 

 

 

 

 

들어갈 때 꼭 기계에 티켓을 체크해야 한다.

괜히 까먹었다가는 어마어마한 벌금이...ㄷㄷㄷ

 

 

 

 

 

 

 

아마도 마지막일 프라하에서의 지하철 탑승.

엄청나게 빠른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는 정말 놀라웠었다 ㅎㅎㅎ

 

 

 

 

 

숙소에 들어가기 전 잠깐 들른 스타벅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피로를 싸악~

숙소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어 커피 마시기에는 정말 좋았다.

 

 

 

 

 

 

드디어 숙소로 복귀!

 

 

 

 

요건 프라하의 마트에서 구입한 BECHEROVKA

체코의 약초술이라는데, 100% 천연재료로 만들었고 위장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맛은...벌주로 쓰기 딱 좋다 ㅋㅋㅋ

옆에 있는 잔은 술을 살때 같이 들어있던 건데...뭔가 잔이 균형이 안맞아서 비틀비틀한다;

 

 

 

 

 

면세점에서 구입했던 짐빔 데빌스 컷.

짐빔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안먹어 봐서 모름...

 

 

그리고 진짜 프라하에서 마지막 일정이었던 JAZZ BOAT.

사진은 카메라 분실로 인하여 다 날렸고-ㅁ-;; 영상만 남아있다 ㅎㅎ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지막 밤, 분위기 내기에 좋았던 JAZZ BOAT 

 

http://www.jazzboat.cz/en/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하면 된다. 날짜와 좌석을 고르고 결제하면 끝!

그냥 좌석만 고를 수도 있고 식사를 고를 수도 있다.

(우리는 식사가 포함된 것으로 예약했었는데 나름 괜찮았었다.)

 

그리고 e-ticket을 출력해 가면 된다.

 

 

 

이걸로 프라하 일정이 모두 끝났다 -_ㅠ

사실 다음날 오전 일정이 있었지만...카메라 분실 사건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으므로 사진은 없다;;

 

 

 

 

각종 사건들이 많았던 프라하...이제 안녕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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