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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 더 스테이지 빅프레져 / 바다 & 마이클 리, 롯데멤버스

 





간만에 롯데멤버스에서 날아온 반가운 문자.

매월 롯데멤버스에서 진행하는 공연 초대 문자였다 :)

 

종종 생각날 때 이벤트 등록을 해 두는데 간만에 당첨되었다. 요번이 5번째 방문이다...캬캬

이번 공연의 출연진은 바다와 마이클 리.

바다야 워낙 유명하니까 뭐... 마이클 리는 유명 뮤지컬 배우라고 하는데 잘은 모름...ㅎㅎ

 

여튼 간만에 씐나는 공연 나들이라 퇴근하자마자 코엑스로 갔다.

 

더 스테이지 공연은 100% 이벤트 등을 통한 초대석이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자리가 배정된다. (티켓은 6시부터 배부)

그래서 좋은 자리 받으려면 빨리 가야한다! 뭐...다만 퇴근하고 가야하니 빨리 가는 데 한계가 있긴 하다...-_ㅠ

 

칼퇴하고 서둘러 공연장에 도착하니 대략 5시 45분쯤?

대략 15명 정도의 사람이 이미 줄서있었다. 그래도 이정도면 꽤 괜찮은 자리로 배정받을 듯 한 예감.

 

 

 

 

6시가 땡 하자마자 티켓 배부 시작!

C9열 5, 6번자리를 배정받았다. 좌석 배치도를 보니 꽤 괜찮은 자리!

 

티켓을 받은 후 저녁을 먹으러 코엑스 몰로 이동했다.

저녁은 간단하게 '셰프의 국수전'에서 국수와 불초밥으로.

 

음...역시 국수는 집에서 끓여 먹는게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

 

공연 시작은 8시였는데, 저녁을 먹고도 시간 여유가 있기에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한잔의 여유를.

그리고 대충 시간 맞춰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공연장 앞에 준비된 포토월.

오늘의 출연진 바다와 마이클 리의 사진이 큼지막하게 나와있다.

딱히 앞에 서서 인증샷을 찍는 취미는 없어서 포토월만 찍고 공연장 안으로...ㅎㅎ

 

 

 

 

 

공연 시작 30분 전. 아직 객석은 한산한 편이었다.

다들 공연 시작 10분 전에나 들어올테지...ㅎㅎ

 

 

 

 

 

역시나 동일한 무대 :) 스탭들이 무대 보관을 잘 하나 보다.

 

 

 

 

 

몇 개 광고의 지겨운 무한반복 시청 후, 8시가 조금 넘어서 공연이 시작되었다.

 

 

 

 

 

여전히 MC는 이수영. 차분한 진행이 꽤나 괜찮다.

 

 

 

 

 

 

먼저 등장한 마이클 리.

 

앞부분 조금 부르다가 음향 문제로 다시 무대뒤로 총총총...

그리고 잠시 후 아무일 없다는 듯이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ㅎㅎ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바다와의 듀엣.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

 

 

 

 

 

중간중간 인터뷰가 이어졌는데, 마이클리는 한국말을 잘 못한다 ㅋㅋㅋ

덕분에 MC도 관객도 멘붕?! 물론 알아들을만한 말들만 쓰기는 했다.ㅎㅎ

 

 

 

 

 

카리스마 넘치는 'Dreams come true'

18년차 가수다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무대였다.

 

대박

 

참고로 저 의상은 3단변신이 가능한 옷이다.

 

 

 

 

 

3단 변신 전과 후의 모습-_-ㅋ

노래 부르며 중간중간 시원하게 치마를 떼버린다 ㅋㅋ

 

 

 

 

 

중간 인터뷰! 이번에는 미리 한가지 설문을 했는데 주제는 '너 이것 좀 그만 해! 제발~'

사연이 소개된 사람 중 한명에게 의자에 앉아있는 곰돌이를 선물로 줬다.

곰돌이는 밤 10시가 통금시간이라고 하는 경호원의 품으로 갔다 ㅋㅋ

 

 

 

 

 

더스테이지 작은 MC 유승우.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한다.)

일명 벚꽃좀비라 불리우는 '벚꽃엔딩'을 불렀는데, 진행할 때의 목소리와 달라서 깜놀...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마이클 리의 무대. 본조비의 'always'

 

 

 

 

 

그리고 '마이클리'라는 배우가 왜 대단한 지 알 수 있었던 '겟세마네'

진짜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이어지는 J에게.

어릴때 어머니께 칭찬을 많이 받았던 추억의 노래라고 한다.

맑은 목소리가 잘 어울렸던 무대.

 

 

 

 

 

 

 

 

중간중간 위트있는 멘트들과 함께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아쉬운 마지막 곡.

마지막 무대는 바다와 마이클리가 함께한 'Can't take my eyes off you'

 

 

 

 

 

 

더 스테이지 공연은 앵콜이 절대 없다 ㅋㅋㅋ 얄짤없이 끝냄!

 

여튼 간만에 즐거운 공연나들이였다!

 

 

 

 

 

코엑스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대형 곰돌이.

완전 귀엽구나아~!

 

다음엔 또 어떤 공연을 보러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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