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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7 |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무선동조기 득템! 용누 Yongnou YN 622N 

 




 

 

 

그동안 써오던 무선동조기 SMDV의 Flash Quick II

괜히 조명에 관심이 많던 내게, 큰 힘이 되어줬던 장비이다.

대신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당시에도 세트가 8~10만원, 수신기가 4~5만원 했던 듯 한데 지금도 그런 것 같다.

플래시퀵은 2.4Ghz의 대역으로 통신하여 장애물이 좀 있더라도, 큰 상관없이 카메라와 플래시를 동조해준다.

그러나, 그뿐.. 게다가 최대 싱크 속도는 1/250초. 대부분의 동조기와 성능은 비슷하다.

채널을 16개중 1개를 선택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장비에서의 간섭을 피할 수 있다라고 하지만

사실 플래시퀵을 쓰는 사람.. 아직까지 본 적이 없다. 

 

다른 성능에서의 불만은 전~혀 없었으나,

구글링에서 외국 사람들이 즐겨쓰는 가성비 좋은 장비를 찾았으니..

그 이름 하여 용누! Yongnou 라는 브랜드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100% 중국산이다.

 

아직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는 브랜드가 아니기 때문에,

아마존이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로 구할 수 있다.

중국산이라서 인지, 특히 알리익스프레스가 저렴했던 것 같다.

송신기 1개, 수신기 2개 세트로 120불 정도했으니.. (다만, 저렴한 배송비를 선택하면 오래 기다린다.)

 

 

 

그러나, 성능은 화려하다.

동조속도는 최대 1/8000초로 FP/HSS를 지원한다.

M모드 뿐만 아니라 i-TTL도 지원하고!!

그리고! 송신기에서 각 수신기에 연결된 플래시의 발광량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점!

 

소프트박스를 열고, 안에 있는 플래시에서 발광량을 조절하고,

다시 소프트박스를 닫고, 찍어보고, 다시 열고,, 하는 노가다에서 해방이다.

 

 

 

 

 

 

 

 

 

그리고, 알리에서 궁금해서 사본 컬러필터

1/2 CTO, 1/4 CTO 이런게 특히 갖고 싶었다.

근데, 플래시에 벨크로를 양면테이프 같은걸로 붙이는 형태라 완전 맘에 들진 않는다.

투명한 필름사이에 필터를 끼워넣는것도 좀 귀찮고...

2000원쯤 하는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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