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경주 | 삼릉, 경애왕릉, 포석정, 첨성대, 스타벅스

 




안개낀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자 새벽부터 삼릉으로 이동했다.

 

 

 

 

 

역시나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 답게 이른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모여있었다.

새벽안개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인데, 아쉽게도 빛내림을 만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삼릉의 모습은 꽤나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빽빽한 소나무 숲이 꽤 넓게 조성되어 있었다.

사람들이 꽤 많아서 사람이 나오지 않는 각도를 찾는 것도 일이었다...ㅎㅎ

 

 

 

 

 

이곳은 삼릉과 바로 이웃하고 있는 경애왕릉. 안개가 살포시 내려앉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요한 풍경은 능과 사뭇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주차장에서 삼릉으로 가는 길은 무언가 정리가 덜 되어있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다른 길이 있었다...;; 어쩐지...이상하더라

 

소나무가 살짝 기울어 있어 능으로 가는 길이 마치 터널을 연상케했다.

 

 

 

 

 

 

능으로 향하는 입구임을 알리는 표지석.

 

 

 

 

 

언제 넘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듯 굉장히 많이 뉘어져 있는 소나무들.

용케도 쓰러지지 않고 서있는 모습이 꽤나 신기하다.

 

 

 

 

 

삼릉에서 이동하여 도착한 곳은 포석정.

사실 포석정으로 출발할 때 조금 이른 시각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닫혀있을까 잠깐 고민하긴 했었는데,

진짜 문 열기 전이었다...ㅋㅋ 어쩐지 주차장이 한가하더라니...;

 

 

 

 

 

왠지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담장을 기웃기웃하며 내부 사진을 한장 남겨왔다...ㅎㅎ

문열기를 기다리기엔 시간이 아쉬워 그냥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로!

 

담장이 없는 곳으로 고른 결과 첨성대에 가보기로 했다.

(사실 첨성대는 기왕 갈꺼면 안압지와 묶어서 야경을 보러 가는게 좋긴 하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아마도 누구나 알고 있을 듯한 첨성대.

예전에는 주변에 나즈막한 울타리도 있고 입장료도 있었는데, 이제는 입장료가 없어졌다.

(물론 예전에도 울타리가 워낙 낮아서 굳이 입장료 내고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감상이 가능했었지만)

덕분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첨성대에 접근 가능!

 

경주에 오면 아마도 꼭 들르는 장소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첨성대 주변으로는 코스모스밭이 널찍하게 펼쳐져있었다.

가까이 가니 새떼가 후두둑...; 완전 깜짝 놀랬다

헉4

 

 

 

 

슬슬 배가고파지는 터라 아침을 먹을 겸 들른 첨성대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언제나 그렇듯 피스님은 아메리카노 나는 라떼!

 

 

 

 

 

그리고 함께 주문한 것은 아마도 치킨 파니니...일까나?ㅋㅋㅋ

커피와 함께 간단하게 먹기 좋다. 히히 :)

 

 

 

 

 

문 밖으로 차곡차곡 잘 쌓여져있는 돌탑이 보인다.

음...아마도 분위기를 위해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이려나...?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