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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 뉘른베르크 | 뉘른에서의 여행 시작!

 

 


 

독일 여행에서 네번째로 만나게 될 도시 뉘른베르크.

 

사실 독일 여행 계획 초기 단계에는 뉘른베르크를 돌아보기 보다는 숙소로만 이용하고 로텐부르크를 가보려고 했었다.

그런데 자료를 찾다보니 점점 뉘른의 볼거리들에 마음이 끌렸다.

 

그래서 결국 로텐부르크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뉘른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뉘른으로 출발하는 날 아침. 

우리의 뷔르츠부르크 숙소였던 이비스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버스를 타고 버스반호프로 이동했다.

 

 

 

 

 

 

 버스반호프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보관함에 맡길까 고민하다가

기본 5유로(큰 캐리어 기준)라는 가격에 그냥 끌고 다니기로 결정...ㅎㅎ

 

이틀을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꽤나 익숙해진 카이저거리.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다가 결국은 어제도 갔었던  Cafe Kiess로 갔다.

 

 

 

오늘도 어제 먹었던 미트파이로!

그리고 토마토와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를 함께 주문했다.

커피 두잔을 포함해서 모두 10유로를 지불했다.

 

역시나 미트파이는 오늘도 최고!!

하트3

 

여유부리며 아침식사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열차를 타야하는 시간이 다가왔다.

플랫폼으로 가는 길에, 날씨가 조금 추울듯 하여 C&A라는 매장에서 옷을 조금 샀다.

가격도 착하고 질도 괜찮은 듯 했다. 옷 스타일은 h&m과 비슷한것 같기도..

 

가디건과 카라티셔츠를 하나씩 사서 플랫폼으로 GOGO! 

시간맞춰 열차에 탑승했다. 오늘도 열차는 바이에른 티켓을 이용!

 

 

 

지정좌석이 아닌지라 빈 자리를 찾아서 앉아야 하는데 빈 자리가 하나밖에 없었다 ㅠ_ㅠ 

어쩔 수 없이 피스는 서서 ㅎㅎ (다행히 3개의 정류장을 지나고 자리가 생겼다.) 

열차 밖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한시간이라는 시간이 흘러 금새 도착!

 

 

 

 

 

 

뉘른역에 도착! 정리가 잘 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어디로 가야할 지 두리번 두리번. 

결론은 사람들이 많이 이동하는 방향으로 ㅋㅋㅋ

 

 

 

뉘른역에 내려 가장 먼저 한 것은 짐 맡기기!

독일어를 몰라도 그림만 보면 찾아갈 수 있다 ㅋ

 

 

 

 

캐리어를 끌고 라커룸에 도착.

무거운 짐은 여기에 두고 움직이기로 했다.

 

캐리어 두개를 모두 넣고 5유로를 지불!

조금 아깝긴 하지만 오늘은 이동 거리가 많으니까ㅎㅎ

 

 

 

뉘른역은 꽤 큰 편이었다.

수많은 열차 이용객들로 역안은 북적북적.

 

 

 

 

역 앞에는 수많은 택시들이 손님을 기다리며 서있었다.

수많은 사람이 다녀감을 증명하는 듯한 모습.

 

 

 

 

역앞에 있는 자판기.

확실히 음료가격이 우리나라보다 비싼 편이다.

물론, 공병 보증금이 워낙 비싸기 때문이기도 하다 ㅎㅎ 

하지만 시간이 없어 공병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다면 꽝!

 

 

 

 

 

독일은 어딜가나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드는 건물이 많다. 심지어 역까지도!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역 맞은편에 보이는 둥글둥글한 건물은 수공예인 광장이 있는 곳.

나중에 들러보기로 하고 우선은 패스!

 

 

 

 

 

뉘른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마트 탐방 ㅋㅋ

가까운 로즈만으로 향했다.

 

 

 

하리보 발견! 으흐흐 0.69유로 완전싸다.

간식으로 먹을 겸 하나 구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못사먹음 ㅠ_ㅠ)

 

 

 

 

그리고 길가다 발견한 머플러!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지는 듯 하여 하나 구입했다. 가격은 3.95유로!

 

 

 

 

 

여행의 출발점에 위치한 관광안내도!

지도로 보니 생각보다 그리 넓지 않은 느낌. 뭐 사실 가볼 곳이야 한정적이니까.

 

본격적인 뉘른 관광은 다음 편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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