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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여유 가득했던 나들이, 다산생태공원




미사리에서 초계국수를 열심히 흡입한 후 도착한 다산 생태공원.

이날 날씨가 꽤나 화창한 덕분에... 무진장 더웠다 -_-;;;

 

OTL

 

그래도 기왕 온거니까 열심히 돌아다녀야지!!

 

 

...라는 생각으로 가장 먼저 발길이 향한 곳은 전시관...ㅋㅋ

역시 실내가 시원하고 짱임-_-b

 

살짝 열기를 식히고 다시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정약용 생가로 향했다.

가는 길에는 정약용이 제안해서 설치했다고 하는 배다리 모형이 놓여져 있었다.

기왕이면 물에 띄워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지-_-ㅋㅋ

 

 

정약용 생가에는 꽤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었다.

 

 

예전 모습을 재현해 놓은 방의 모습.

청소를 열심히 한건지 방바닥이 반질반질하구나 :)

 

정약용 생가를 슬쩍 둘러보고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다산 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생가와는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어서 차를 끌고 다시 이동!

 

도착해서 만난 다산 생태공원의 모습은 한가로움 그 자체였다.

약간 흐린 하늘이 아쉽긴 했지만 마치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풍경들.

 

 

 

 

산책로가 꽤나 잘 정비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면서 보기 좋은 것 같다.

다만 그늘이 부족하다..-_ㅠ

 

워낙 더운 탓에 오래 걷기는 어렵다고 판단.

근처 그늘 밑에 그늘막 텐트를 치고 쉬기로 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돗자리를 깔거나 그늘막텐트를 치고 쉬고 있었다.

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으면 정말 좋을 듯.

 

 

곰돌이는 할일이 없어서 개미 찍고 놀고 ㅋㅋㅋ

(개미는 카메라를 들이대면 정말 빠르게 움직인다!!)

 

 

어딘가에서 규칙적인 '딱딱딱딱' 소리가 들리기에 봤더니 딱다구리가 나무를 쪼고 있었다 +ㅁ+

망원렌즈가 아닌지라 쪼그맣게 찍혔다 ㅋㅋㅋ 잘 봐야 보임!!

 

 

뒹굴뒹굴 책도 읽고 낮잠도 자고 여유로운 시간이었다.

 

 

 

(+)산책하면서 찍은 풍경들

 

 

 

 

돗자리 하나 챙겨서 요즘 같은 때 다녀오면 딱 좋은 여행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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